디지털콘텐츠 솔루션 전문기업 ㈜디지캡(대표 한승우)은 6월 7일부터 9일까지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미국 디지털 텔레비전 방송 표준화 위원회(ATSC) 주관으로 개최되는 ‘Nextgen Broadcast Conference’에서 ATSC 3.0 차량용 방송수신 시스템 ‘오토캐스터(AutoCaster)’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디지캡의 ‘오토캐스터’는 자사의 ATSC 3.0 방송수신 
솔루션 홈캐스터(HomeCaster)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자동차 내부의 시가잭에서 전원을 
공급 받아 주행 중인 차량에서 ATSC 3.0 지상파 방송망으로 송출된 IP 기반의 비디오 및 데이터 등의 콘텐츠를 수신하고, 이를 Wi-Fi를 통해 다시 차량 내 다른 스마트 기기로 재전송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디지캡 한승우 대표는 “이번 Nextgen Broadcast Conference에서 당사의 ‘오토캐스터’ 공개를 통해 현재 미국에서 ATSC 3.0 망을 활용한 서비스 도입을 추진 중인 자동차 전장 업계와 실외 디지털 사이니지 업계 등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확대해 나아갈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ATSC 3.0 방송서비스 관련 부가서비스 사업 확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디지캡은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세계 최초 ATSC 3.0 기반 지상파 UHD 방송솔루션 및 보호솔루션 상용화에 성공하였으며 이러한 경험과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방송통신 플랫폼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김근식 기자  nice373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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