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는 코스피 200과 코스닥 150에 기반한 레버리지형(±2X) ETN(22종목)*을 ’22.10.17(월), 유가증권시장에 신규상장할 예정이다.

금번 ETN은 신한증권 등 7개 증권사가 발행하였으며, 대내외 환경변화에 따라 국내 주식시장의 방향성에 보다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레버리지형 상품임에도 불구하고 22종목의 제비용(연간)은 0%~0.4%(평균 0.2%)로 매우 낮은 수준이다.

그간 한국거래소는 ETN시장 건전화와 더불어 시장 활성화를 위해 외형 확대에 중점을 두고 상장정책을 전개했다.

업계 수요가 많은 국내 시장대표지수 ETN은 ’20.7월 발행근거 마련 후 업계와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1배 상품을 먼저 상장(’21.10월)하였고, 금번에는 레버리지형 상품까지 상장이다.

이번 상장으로 ETN시장의 상품 라인업이 한층 보강되고, 시장이 한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병우 기자  bodo@emone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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