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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 <원더 버스킹>이 16일(금) 정인, 창민, 수란, 아일과 함께한 <원더 버스킹> EP.3 ‘나는 문제없어’ 편으로 찾아온다.
야외 버스킹으로 진행되었던 앞선 방송과 달리 경기도 여주의 유명 카페 안에서 진행된 세 번째 버스킹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진행돼 다양한 관객층이 함께 공연을 즐겼다.
<원더 버스킹> 세 번째 테마는 ‘나와의 관계’ 바쁜 일상에 쫓겨, 나를 돌아볼 여유를 잃은 현대인들을 위해 오롯이 나를 위한 시간을 갖고 ‘나는 누구인가’ 성찰해볼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꾸며졌다.
‘Let it go’ ‘외롭송’ ‘나는 문제없어’ ‘그래 나를 믿자’ 등 총 13곡의 라이브 무대가 펼쳐진 이날 공연의 백미는 정인의 ‘Born this way’. 정인은 방송 최초로 레이디 가가의 원곡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버스킹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아일은 “세 번의 녹화를 진행하면서 많은 명곡을 들었지만, 이 무대가 최고였다”며 “원더 버스킹의 레전드 클립으로 남을 것 같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Let it go’를 부른 수란은 ‘어디서도 선보인 적 없는 곡을 특별히 원더 버스킹을 위해 준비했다며 관객들에게 응원의 목소리를 전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시민 버스커들의 무대인 원더 마이크에도 다양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 핑거 스타일리스트 김지희 씨의 명품 공연과 옥탑방에서 가수의 꿈을 키운 멋진 세 남자의 열창,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앨리스 등 다양한 사연과 매력을 가진 이들이 원더 마이크로 참여해 무대를 빛냈다.
<원더 버스킹> EP.3 ‘나는 문제없어’ 편은 16일(금) 밤 9시 TBS TV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본방송 4일 후, 20일(화) 오전 10시에는 TBS 유튜브와 케챱(K-POP.chap) 채널을 통해 풀 버전이 공개된다.
TBS TV는 IPTV(GENIE TV 214번, B TV 244번, U+ TV 245번), 케이블 TV(TBS 홈페이지 혹은 각 지역 케이블방송 문의)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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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현 기자 bodo@emone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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