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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2022년 4분기 매출 763억원·영업 이익 76억원
임수민 기자 | 승인 2023.02.05 11:02

더존비즈온(대표이사 김용우)은 2022년 4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매출 763억원, 영업 이익 76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매출과 영업 이익 모두 감소한 실적이다. 2022년 연간으로는 매출 3043억원, 영업 이익 45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분기 아쉬운 실적에도 경기 둔화에 따른 전 산업계의 IT 투자 위축 기조를 극복하고 견조한 수주 실적을 보였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코로나19에 따른 시장 경기 악화, IT 업계 인력난에 따른 구축 지연 등으로 매출 성장이 제한적이었음에도 견실한 영업력을 통해 전년보다 소폭 밑도는 매출 수준을 유지할 수 있었다.

다만 신사업 인건비, 상각비 등 고정비 증가로 영업 이익이 감소했고 지분법손실, 무형자산손상차손, 영업권상각 등의 일회성 비용이 약 76억원 증가하며 당기 순이익이 줄었다. 그러나 앞으로 수익성 확대 요인이 뚜렷한 만큼 실적 전망은 밝다. 기업의 IT 투자가 차츰 회복되면서 미뤄졌던 계약이 다시 체결되고 있으며, 비용 대부분이 고정비 성격인 만큼 매출 증가가 그대로 영업 이익 증가로 이어질 것이란 설명이다. 또 지급 수수료, 외주 용역비 등 비용의 구조적 조정을 단행해 2023년도 연간 영업 이익은 크게 개선될 것으로 회사 측은 자신했다.

실제로 올해는 ERP 10, 아마란스(Amaranth) 10, 위하고(WEHAGO) 등 핵심 사업이 고르게 성장하면서 매출 확대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신한은행과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금융 인프라와 연계한 기업 금융 전문 플랫폼 사업이 본격 출범할 예정인 바, 이런 성과가 가시화하면서 매출을 뒷받침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실적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기업용 솔루션이 클라우드 SaaS로 통합되는 수요가 확대되는 만큼, 올해는 완벽한 SaaS 인테그레이션 플랫폼(Integration Platform)을 기반으로 새로운 성장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임수민 기자  bodo@emone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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