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데이즈가 데이터 거래소 플랫폼 ‘모비링크’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사업확장에 나섰다. 모비데이즈는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 솔루션 사업을 통해 쌓인 노하우와 기술력을 마케팅 업 뿐만 아니라 AI솔루션, 데이터 솔루션 사업자들과 연계 성장할 수 있는 데이터 거래소 제작에 약 2년간 많은 투자를 해왔다. 

모비링크는 누구나 데이터를 쉽게 거래할 수 있는 데이터 거래 플랫폼 서비스로 글로벌 기업들이 다양한 경영환경에서 발생하는 모든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기반으로 통계와 분석을 통해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데이터 경영에 활용되고 있다.

인공지능 시대에 돌입하면서  ‘데이터는 미래 가치를 결정 할 21세기의 원유’라고 불릴만큼 그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으며, 모비데이즈도 모비링크를 운영하면서 자사 서비스인 ‘퀄리티타임’을 통해 발생한 유저 행동 데이터를 수집해 글로벌 기업들에 판매하고 있다.

특히 모비링크는 B2B 거래뿐 아니라 개인도 스토어를 개설해 직접 데이터를 판매할 수 있도록 하면서 데이터 거래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췄으며, S2S(Server to Server) 연동을 통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판매 및 구매할 수 있는 송출형 거래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관련 솔루션이 주목받고 있다.

모비데이즈 관계자는 “실제로 데이터를 판매하려고 보니 데이터를 구매할 거래처 찾기가 쉽지 않았고, 주 데이터 구매자인 AI솔루션, 데이터 솔루션 기업들도 서비스 고도화에 필요한 양질의 데이터를 찾는데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느꼈다”며  “누구나 쉽고 빠르게 데이터를 판매 또는 구매 할 수 있는 데이터 거래 중개 플랫폼이 바로 모비링크”라며 출시  배경을 밝혔다. 

모비데이즈 유범령 대표는 “챗 GPT를 비롯한 AI 솔루션들이 출시되고 그에 따른 데이터 거래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모비링크가 국내외 시장의 주요 AI, 데이터 기업들과 빠르게 협력 관계를 가져가며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며 “ 데이터 AI사업 관련 사업에 지속적으로 투자 및 사업 확장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모비데이즈는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마케팅 전문 기업으로 모비트랙, 모비AI-BETA 등의 애드테크를 기반으로 유저들의 유입 데이터를 분석하고 결론을 도출하여 높은 광고 효율을 이끌어내는 퍼포먼스 마케팅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모비데이즈만의 마케팅 기법으로 독자적인 데이터 분석 역량을 가지고 매년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이다.

이정훈 기자  bodo@emone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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