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6일 제 68회 현충일을 맞아 오전 10시에 수봉공원 현충탑에서 참배했다고 밝혔다.

추념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박용주 인천보훈지청장, 허식 시의회 의장, 도성훈 시 교육청 교육감 및 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하였으며, 전몰군경유족회 및 미망인회, 대한민국 특수임무 유공자회 등 13개 보훈단체놔 일반시민들이 참석 하였다.

<기념사진 모습,(가운데)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추념식은 오전 10시 민방위 사이렌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린 후 인천시장의 추념사, 인천시립합창단의 공연으로 마무리 했다.

유정복 시장은 “올해 예순여덟 번째 현충일을 맞이해 호국영령들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감사 인사를 올린다"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존경받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통합보훈회관 건립, 호국봉안담 운영, 보훈 수당 인상 등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로 더 위대한 대한민국을 위해 인천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유계열 특임 인천지부장은 “그동안 일회성 단순 행사에 그쳤던 9.15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를 올해부터는 기념주간으로 시행하는 인천시의 결정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그동안 역사에 저평가 되었던 대한민국 특수임무 유공자회 회원들의 명예 회복에 많은 기대를 한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6.25 전쟁의 전황을 역전시킨 인천상륙작전 기념 행사를 위하여 범시민 추진협의회를 공식 출범하였다.

인천상륙작전은 해군첩보부대의 선견 공작 X-RAY 작전으로 성공시킬 수 있었으며, 적정 정보수집 (위치, 시설, 규모, 형태 등) 9.15 상륙작전에 결정적 기여와 한국군으로는 유일하게 해군첩보부대가 희생을 치루었다

대한민국 특수임무 유공자회는 HID, UDU(해군 첩보부대), OSU(공군 첩보부대), MIU (해병대 첩보부대). 등 북파공작원들로 구성된 보훈 단체이다.

서호현 기자  twoli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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