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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한블리’ 아이들 목숨 위협하는 스쿨존! 스쿨존 횡단보도 개선 필요성에 목소리 높여방송: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50분
이수연 기자 | 승인 2023.06.09 09:06

‘한블리’가 또다시 한 어린이의 생명을 앗아간 ‘스쿨존 참사’를 집중 조명했다.

어제(8일) 방송된 JTBC 교통 공익 버라이어티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이하 ‘한블리’)에서는 경기도 수원의 한 스쿨존에서 신호를 위반한 버스가 하교하던 8세 故 조은결 군을 덮쳐 죽음에 이르게 한 비극적인 사고를 소개했다.

이날 ‘한블리’에서 공개된 CCTV 영상 속에는 하교 시간, 신호를 무시하고 그대로 우회전한 버스가 보행자 신호에 맞춰 횡단보도를 건너던 아이를 무참히 덮치는 충격적인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 사고로 8세 조은결 군은 구조 후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목숨을 잃고 말았다. 

이어 故 조은결 군의 아버지에게 참혹했던 사고 당시 상황을 전해 들을 수 있었다. 사고가 났다는 연락을 받고 급히 뛰쳐나간 사거리에서 피투성이가 된 바닥과 버스 바퀴 밑에 깔린 은결이를 보자마자 “내 새끼 왜 이래요”라는 말밖에 할 수 없었다고 전해져 더욱 안타까움을 샀다.

故 조은결 군을 추모하는 많은 이들을 뒤로한 채 진행된 장례식. 작별 인사를 할 새도 없이 허망하게 떠나간 막내아들을 보내줄 때가 되어서야 애써 꾹 참아 왔던 눈물을 터뜨린 아버지의 모습에 모두 슬픔을 참지 못했다. 우회전 전용 신호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신호위반을 해 스쿨존에서 사고를 낸 버스 운전자는 ‘민식이 법’ 위반 혐의로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패널들 모두 버스 운전자의 신호 위반을 납득할 수 없다며 분노했고, 입을 모아 “(교차로 회전 구간과 가까운) 횡단보도가 위험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에 한문철 변호사는 “스쿨존에서만큼은 (교차로와 가까이 붙어 있는) 횡단보도의 개선이 필요하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런 가운데, ‘한블리’에서는 운전 중이던 택시 기사에게 무차별 폭행을 가한 취객의 행태를 고발했다. 목적지에 도착해서도 승객이 요금을 지불하지 않자 파출소로 향하던 길, 승객은 별안간 ‘차를 세우라’며 택시 기사의 목을 조르고 얼굴을 향해 수십 차례 주먹을 휘둘렀다. 당시 심각했던 폭행의 수위를 보여주듯 팔의 살갗이 벗겨지고 피투성이가 된 얼굴 사진이 공개되자 박미선은 “너무 잔인하다”며 고개를 돌릴 정도였다.

한편, 가족들이 보증을 섰다며 가해자가 사고 당일 별다른 조사도 없이 풀려났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패널들은 “말이 안 된다” “경찰이 더 화가 난다”며 공분했다. 한문철 변호사는 3년 전 제주도 물병 폭행 사건을 예로 들며 “1년 6개월의 징역보다 무겁게 처벌해야 한다”라며 “앞으로는 모든 기사님이 안심하고 운전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모두가 안전한 도로를 꿈꾸는 JTBC 교통 공익 버라이어티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는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수연 기자  bodo@emone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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