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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황금알 될까?시세차익형보다 임대수익형 투자이동
김정운 기자 | 승인 2010.11.18 18:24
오피스텔 등 임대수익형 상품이 최근 틈새시장에서 눈길을 끈다.

부동산 시장은 미분양 지속, 수요감소, 가격하락 등의 악재가 즐비한 반면 강력한 호재가 없다.

이에 과거와 같이 무리해서 집을 사면 반드시 오른다는 공식은 이젠 시장에서 통하지 않는다. 하루 아침에 집값이 뚝뚝 떨어지는 경혐을 한 수요자들이 많아지면서 투자수익형보다는 매월 월세를 받는 임대수익형이 더 낫다고 판단하는 투자 수요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는 최근 오피스텔 청약경쟁률에서도 알 수 있다.

지난 12일 청약접수를 마감한 인천 부평구 부평역 신일 유스테이션의 경우 최고 18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강남역 서희 스타힐스도 평균 경쟁률이 5대1을 넘었고 소형평형은 최고 28.6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 같은 현상은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추정되는내년 입주량은 19만가구로 24만가구인 올해보다 감소하고 있으며, 실수요자 위주로 시장이 움직이는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들이 나온다.

하지만 오피스텔이 인기를 끈다고 해서 섣불리 접근해서는 안된다. 배후수요가 없는 곳은 공실률이 높은데다 최소 6%정도 이상의 수익률이 넘지 않으면 마이너스 수익률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지난 16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p 올려 단기적으로 시장은 약간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오피스텔은 입지나 환경 등에 따라 수익률은 다르게 나타나는 상품임으로 이를 꼼꼼히 살피는 지혜가 필요하다.

유동인구 많은 초역세권 단지를 주목해야=오피스텔은 보증금과 월세로 구성된 상품으로 대체로 매매가 상승이 없는 상품 중 하나다. 때문에 월세와 회전률이 좋은 역세권을 주목해야한다. 역세권에 들어서는 단지들은 주거용으로나 상업용으로 사용할 때 불편함이 없는 생활편의시설과 교통 그리고 세입자를 구하지 못해 놀고 있는 곳이 적은 편이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2010년 11월 서울 중구 충무로 일대에 '충무로역 엘크루 메트로시티'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총 213실을 분양하며, 3.3m²당 평균 분양가는 약 1,350만원 선에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지하철 3, 4호선 환승역인 충무로역을 도보 1분 이내로 이용할 수 있고, 퇴계로 대로변에 위치해 유동인구가 활발하다.

포스코건설은 내년 2월에 서울숲 더샵 내에 들어설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면적은 60~123㎡ 70실을 공급예정이다. 사업부지는 한양대 앞에 위치한 곳으로 서울지하철 2,5호선과 중앙선 전철 환승 구간인 왕십리역을 걸어서 5~10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또, 2호선 한양대역 역시 걸어서 5분거리다. 부지 남쪽으로 높은 건물이 없기 때문에 중랑천 조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차량으로 5분 정도면 서울숲 이용도 할 수 있다.

배후수요와 강남 접근성 좋은 지역 관심= 초역세권이 아니어서 투자수익률이 높은 지역도 있다. 바로 배후수요가 탄탄한 산업단지 인근이나 강남과의 접근성 등이 좋은 지역이다. 이들 단지들은 역세권보다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데다 직주근접형 지역이므로 싱글족들이 많이 사는 편이다.

대우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풍덕천동에서 오피스텔 90실을 분양한다. 이곳은 경부고속도로를 축으로 죽전지구와 마주하고 있으며, 분당신도시와 가까우며, 경부고속도로를 통해 강남 접근성이 좋다. 또 분당선 연장구간 죽전역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반도건설은 청라지구 M1블록에 오피스텔 780실을 선보인다. 중심상업지구와 맞닿아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쉽고 경인고속도로 이용이 쉽다. 특히 단지가 청라의 정 중앙의 중심상업지역에 속하는 입지적 장점 갖췄다. 한편 전면에는 캐널웨이(운하) 위치해 있다.

대우건설은 송도신도시 5공구 Rm1블록에 총 606실을 분양할 예정이다. 공급면적은 37~132㎡ 소형에서부터 대형까지 고르게 구성돼 있다. 10여 개의 외국 대학교가 들어설 송도글로벌캠퍼스단지 내 위치하며 향후 세계 각국에서 이주하게 될 기업들과 연구원, 교무원, 행정인력, 학생 등을 위한 배후 주거시설 및 상업시설로 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김정운 기자  bodo@emone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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