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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 높아지는 오피스텔…어디를 노릴까
김정운 기자 | 승인 2011.06.26 23:15
올 하반기에도 여전히 전세난이 예상되는 가운데 틈새시장으로 오피스텔이 부각되고 있다. 더욱이 오피스텔의 경우 정부가 바닥난방, 욕실 설치 등을 허용하고, 주거용 오피스텔에 대해 주택 임대사업 등록 허용 및 세금 혜택을 주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어 몸값와 관심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수익형 부동산 가운데 오피스텔이 가장 먼저 주목을 받는 것은 상대적으로 적은 자금으로도 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1억원 정도의 자금이 있다면 은행 대출을 끼고 소형 오피스텔을 분양받을 수 있다. 수도권은 두 채, 충청권 이하의 지방이라면 세 채까지도 노려볼 만하다. 1~2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소형 주거공간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것도 소형 오피스텔이 관심을 끄는 이유 중 하나다.

오피스텔을 분양받거나 매입해서 월세로 임대할 경우 수익률은 연 5~7% 수준이다. 최근 시중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4% 초반에 형성돼 있는 만큼 오피스텔 수익률은 최소 6%는 돼야 투자가치가 있다. 세금으로 들어가는 추가비용을 감안하면 전체 수익률은 1%~1.5%P가량 떨어지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오피스텔이 큰 인기를 끌면서 분양가도 올라 수익률이 떨어진 상태인데다 기준금리 인상으로 주택담보대출금리도 함께 올라 오피스텔 수익률은 더 낮아졌 수익률을 냉정히 따져봐야 한다.

또 오피스텔에 투자하려면 이미 가격이 오른 기존 오피스텔을 구입하는 것보다 신규 분양분을 노리는 것이 더 유리하다. 임대료는 소폭 올랐지만 오피스텔 값이 더 큰 폭으로 올라 수익률이 낮아졌기 때문이다.

상가114 장경철 이사는 “입지와 임대수요를 고려해 오피스텔 투자처를 골랐다면 마지막으로 환금성도 따져봐야 한다”며“인근에 전철·도로 개통 같은 호재가 있는 곳이 좋으며, 2기 신도시처럼 테크노밸리, 관공서 이전지, 대기업 이전지, 대학가 등 임대수요를 감안한 투자자 이뤄져야 적정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유망지역 분양중인 오피스텔

광교신도시 오피스텔=대우건설이 공급하는 ‘광교 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이 분당 정자동 주택전시관 4층에 견본주택으로 이전 2차분을 분양중에 있다. 지하4층~지상10층의 3개 동에 전용 25~28㎡짜리 소형 오피스텔로 구성돼 있다. 광교 푸르지오 시티는 2016년 완공될 예정(경기도시공사 자료, 2011년 3월 기준)인 신분당선 연장선(정자~광교)의 신대역(가칭)과 도보 1분 거리의 초역세권에 위치한다.

신대역은 강남에서 9정거장, 분당 정자역에서 4정거장에 불과해 광교뿐만 아니라 강남과 분당 주변수요도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부가세를 제외한 분양가가 3.3㎡당 790만원대로 중도금 50%는 무이자로 대출해준다. 2013년 2월 입주 예정 (031)711-2955

동탄신도시 오피스텔=삼성중공업이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에 스마트 쉐르빌 오피스텔을 분양하고 있다. 공급면적 기준 64·65·82㎡ 425실이다. 주변에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한림대병원(2012년 개원 예정) 등이 위치해 있다. 주변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다는 것도 이 오피스텔의 자랑거리로 꼽힌다. 오피스텔이 각종 상업·업무·문화시설이 포진해 있는 중심상업지 바로 옆에 위치해 있으며 2010년 개장한 메타폴리스의 아이스링크·CGV·엔터식스·패션몰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소형 오피스텔로는 보기 드물게 다양한 입주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는 점도 수요자의 구미를 당기는 요소다. 이 오피스텔 건물 지하 1층에는 피트니스센터가 들어선다. 또 지상3∼9층에는 주차장이, 10층엔 정원이 각각 조성된다. 분양가는 3.3㎡당 700만원선. 계약금 5%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2012년 12월로 입주예정 (031)8003-3000

상암지구 오피스텔=두산건설은 서울 마포구 들어서는 ‘상암 두산위브센티움’ 325가구를 선착순분양중이다. 지하 5∼지상 15층 1개동 325실이며 전용면적 51∼63㎡의 소형으로 이뤄졌다. 상암 두산위브센티움‘은 2015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 중인 ’디지털 미디어 시티(DMC)'와 접해 있다. DMC는 상암지구에 56만9925㎡(약 17만2000평) 규모로 조성되는 디지털 문화콘텐츠 집적단지로 완공되면 방송·미디어·문화·교육·IT 관련 업체 600여개와 6만명 이상의 인구가 상주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23개 업체가 입주 완료되었으며 현재 근무 종사자는 28000명이다.

지하철 6호선 마포구청역이 도보2분 거리에 있고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공항철도)이 인접하여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강변북로, 내부순환도로, 제2자유로 등 도시고속도로와 성산대교, 성산로, 연희로 등이 가까이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02)575-1837

김정운 기자  bodo@emone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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