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준이 19일 공개한 지난 10월에 열린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회의록에서 통화정책위원 다수는 고용 시장과 물가 조건이 오는 12월 회의에서는 금리를 올릴 수 있을 만큼 대체로 충족될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테러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이주열 총재는 기업 CEO를 대상으로 한 간담회에서,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발언 등을 근거로 12월에 금리 인상 가능성이 굉장히 크다며 금리 인상 속도는 과거처럼 어느 목표 지점까지 꾸준히 올리지 않고, 점진적으로 올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윤병철 기자  bodo@emone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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