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한 지 몇 년 지난 보험증권을 찾느라 서랍장을 뒤지는 수고를 덜게 됐다.

대한생명은 홈페이지(http://www.korealife.com)를 통해 가입한 보험의 보장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원클릭! 인터넷 보장내역 조회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3일(水) 밝혔다.

보장내용을 확인하려고 오래된 증권을 찾을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 콜센터에 전화를 하거나 고객센터를 찾아가는 시간도 아낄 수 있다. 밤낮,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어느 곳에서든 인터넷을 통해 클릭 한 번이면 자신이 가입하고 있는 보험상품의 보장내용을 한 눈에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대한생명의 보험가입내역을 조회하려면 대한생명 홈페이지를 방문, ‘빠른조회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로그인을 하면 가입한 보험상품의 리스트가 나타나고, 증권번호를 클릭하면 보장내역 조회가 가능하다. 가입한 주계약 및 특약의 내용 설명을 통해 어떤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지 볼 수 있으며, 각종 사고시 받을 수 있는 보험금액이 얼마인지 안내하고 있다.

대한생명 관계자는 “보장성보험은 10년 이상의 장기상품이 많아, 오래 전 가입한 내용들에 대해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현재 받을 수 있는 보장내용을 더 쉽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대한생명 홈페이지에서는 계약내용조회 및 변경, 대출신청 및 조회 등 온라인을 통한 금융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도부  bodo@emone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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