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떨어지면서 감기뿐만 아니라 비염으로 인해 불편함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나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알레르기성 비염의 경우, 콧물, 재채기, 코막힘 등의 증상이 동반되며 심할 때는 10회 이상 계속되는 재채기로 인해 탈진상태가 되기도 한다.

이러한 알레르기 비염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함께 만들어내는데 환경적 요인의 경우 대기오염, 생활 변화, 식단 문제 등이 될 수 있다.

또 어려서부터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알레르기 비염을 예방하기 위한 관리가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 생활습관을 올바르게 두는 것이 중요하다.

되도록 알레르기 질환의 원인물질은 미리 차단시키는 것이 좋으며, 가정생활 중 주의해야 할 원인물질은 집먼지진드기이므로 집안 환경을 깨끗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성 상쾌한이비인후과 이창민 원장은 "알레르기 비염은 생활습관을 고치는 것부터 예방의 시작이 될 수 있지만,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증상이 나타난다면 이비인후과를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조수영 기자  bodo@emone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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