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머니뉴스/ 서울] 

테크빌교육(대표 이형세)의 도서출판 브랜드 ‘즐거운 학교’는 프랑스 육아 베스트셀러 ‘내 아이를 위한 최선’을 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내 아이를 위한 최선’은 르몽드 잡지 M의 기자이자 엄마인 기맷 포르가 프랑스와 미국의 여러 연구자와 관련 업무 종사자에게 질문을 던지고, 수많은 부모들을 만나 취재한 14가지 궁금증과 의문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 책이다.

부모라면 누구나 한번쯤 아이를 키우면서 겪었을 딜레마를 효과적으로 풀 수 있는 꼭 필요한 설명만 담았다. 현실과 동떨어진 심리학 이론을 담은 육아 지침서와는 다르다.

신간 ‘내 아이를 위한 최선’에서 기맷 포르는 실리콘밸리 업체 대표들이 아이들을 키울 때 왜 텔레비전과 모니터에 아이를 노출하지 않는지 살펴본다. 미국의 많은 부모들이 자신의 아이들은 월반을 하기보다는 아래 학년으로 다녔으면 하고 생각하는 이유도 이야기한다. 학교 행사에 많이 참여하는 부모의 아이들이 성적이 좋지 않다는 것 역시 알려 준다. 이 책은 실질적인 조언과 위로가 가득하며 따듯한 유머가 넘친다.

테크빌교육 관계자는 “이 책을 통해 무엇보다 자녀에 대한 부모의 권한은 어디까지인지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내 육아 방식이 맞는지, 어떤 방식으로 아이를 키우는 것이 최선인지 끊임없이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내 아이를 위한 최선’ 책을 추천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즐거운학교는 테크빌교육의 도서출판 브랜드로 선생님들의 학급경영과 수업지도, 생활지도 등 교육 현장의 생생한 노하우를 담은 책과 자녀 교육 서적 등을 출간하고 있다

심지현 기자  bodo@emone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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