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머니뉴스/ 서울] 

미래에셋대우증권이 11월 마지막주 증시 전망을 내놨다. 12월 미연방 금리 인상을 앞두고 달러와 금리 상승이 지속되고 있어 외국인 매도세가 당분간 이어질꺼라 의견을 밝혔다.

KOSPI 전망은 1940-2000 포인트의 등락으로 내다 봤다.
 

이번 주 증시 전망

달러 강세와 높은 수준의 금리 레벨이 지속. 여전히 방어적인 관점 유지 (KOSPI 1,940~2,000P)

12월 금리 인상을 앞두고 달러와 금리의 상승이 지속되고 있는 모습. 이는 국내 증시에 대한 외국인의 투자 심리를 위축 시키는 요인. 외국인 매도세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에 무게

12월 4일 이탈리아 국민투표도 부담. 유럽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에 대한 우려감이 높아질 것

12/1일 미국 11월 ISM 제조업지표 발표 예정. 현재 시장 컨센서스는 52.1P로 전월 51.9P대비 개선될 것으로 예상. 미국 연말 소비 시즌과 부담 없는 재고 수준 등을 고려할 때, 제조업 지표는 견조한 모습 이어질 것으로 예상

12/3일 미국 11월 고용보고서 발표. 11월 민간고용 컨센서스는 17.0만 명 증가. 전월 14.2만명 증가 대비 개선될 것으로 예상. 미국 내 임금 인상이 2%후반으로 견조하고, 연말 소비 시즌을 앞두고 고용 확대 등을 고려할 때, 11월 고용 보고서는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가능성에 무게

외국인 수급은 높아진 금리 속 순매도세 나타날 것으로 예상. 달러 인덱스가 100P를 상회했고,미국 국채 금리도 연초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 외국인 입장에서는 신흥국 자산에 대한 투자 매력이 낮아지고 있음을 시사. 실제로 신흥국 주식형 펀드에서도 자금 유출이 나타나고 있는 모습. 이에 외국인 자금은 순매도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 한편, 기관은 KOSPI 하락에 따른 주식형 펀드 자금 유입으로 소폭 순매수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

임수민 기자  bodo@emone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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