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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교우회, 학술상 수상자에 심경호ㆍ김종승ㆍ신철 교수모교 재직자 중 뛰어난 학문업적 이룬 교수 선정해
심지현 기자 | 승인 2016.12.28 09:45

[이머니뉴스/ 서울] 

고려대학교 교우회(회장 이학수)가 제정한 ‘제4회 고려대학교 교우회 학술상’ 수상자로 고려대 문과대학 한문학과 심경호(61) 교수, 고려대 이과대학 화학과 김종승(53) 교수, 고려대 의과대학 의학과 신철(59) 교수가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고려대학교 교우회는 2014년부터 국내 대학 동창회 사상 최초로 모교의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고려대에 재직하는 교수 중 뛰어난 학문업적을 이룬 교수 3명을 선정해 ‘교우회 학술상’을 시상하고 있다. ‘제4회 고려대학교 교우회 학술상’ 시상식은 2017년도 고려대학교 교우회 신년인사회가 열리는 1월 4일(화) 오후 6시 그랜드인터콘티넨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수상자 소개

인문사회 부문 수상자인 심경호 교수는 한문고전연구의 엄밀한 방법론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한문학 여러 분야에서 선구적 업적을 이루어 왔으며, 그동안의 연구업적이 국제적으로 크게 인정받고 있다. 2006년 일본 시라카와 시즈카(白川靜) 기념 제1회 동양문자문화상을 수상하는 등, 동아시아 한문학계의 석학으로서 한국 학문방법의 위상을 높였으며, 인문학의 저변 확대를 위해서도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자연이공 부문 수상자인 김종승 교수는 정상세포 사멸을 억제하고 암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면서 그 모든 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새로운 약물전달체계를 개발했다. 이 연구를 통해 다앙한 암질환에 대한 표적항암제 개발 가능성을 높였으며, 향후 암 진단 및 치료법 개발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톰슨로이터사가 선정하는 노벨상에 근접한 한국과학자에 3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보건의약 부문 수상자인 신철 교수는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 안산코호트’를 구축하여 현재까지 16년여 간 코호트를 운영하며 의학ㆍ보건학(역학)·생명과학 분야의 귀중한 연구 인프라 구축은 물론, 고혈압의 주요 환경적 원인 발굴 및 유전-환경 상호작용 연구에 집중함으로써 생체자원을 이용한 질병 연구 기틀 마련에 기여했다. 호흡기ㆍ수면ㆍ노화 의학을 접목하여 임상과 기초의학 분야에 걸쳐 다양한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에 200여 편을 발표했다.

심지현 기자  bodo@emone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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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 사회부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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