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머니뉴스/ 서울] 

인천광역시로부터 수여받은 대한안전교육협회 감사패

대한안전교육협회가 지역사회의 안전의식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인천광역시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5일 알렸다.

대한안전교육협회(본부장 정성호, 이하 협회)는 기업, 관공서, 학교 등에서 안전보건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정부 지정 안전교육 기관이다. 협회 정성호 본부장은 “평소 지역사회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유기적인 안전 협력 활동해왔다”며 “재난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된 덕분이 인천광역시로부터 감사패를 받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해 9월 9일부터 약 두 달 간 송도 컴팩스마트시티에서 ‘제1회 재난안전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 전시회에서 협회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 심폐소생술 시뮬레이션, 3D온라인 안전체험관, VR재난안전 체험 등 재난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협회가 진행했던 교육은 최신 IT기술이 접목된 체험형 교육이라 전시회 방문객들의 눈길 사로잡고 오감을 만족시켰다는 후문이다.

이번 인천시 감사패 수상에 대해 협회 정성호 본부장은 “시민들의 안전교육에 더욱 힘쓰라는 뜻으로 알고 더욱 노력하겠다”며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안전 불감증을 타파하기 위해 질 좋은 교육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할 계획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협회가 개발한 안전 교육 콘텐츠를 언어를 불문하기 때문에 세계 어디에서나 효과가 있을 수 있다”며 “2017년은 IT 기술을 결합한 협회의 안전교육 제품과 교육 서비스를 해외로 수출하는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새해 포부를 덧붙였다.

김근식 기자  nice373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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