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6일 서울역에서 철도수송 안전 점검 및 고향으로 내려가는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 사진출처 : 국무총리실

[이머니뉴스/ 서울] 
황교안 권한대행은 1월 26일(목) 오후 국민들의 본격적인 귀성길이 시작되는 서울역(서울 용산구 소재)을 방문하였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서울역 방문은 정유년 설 명절을 맞아 연휴기간동안의 철도 특별수송 상황과 안전대책을 점검하고, 비상근무 중인 서울역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사진출처: 국무총리실

황 권한대행은 철도공사 사장으로부터 ‘철도 특별수송 및 안전 대책’을 보고 받은 후, ‘국민안전’을 최우선과제로 삼아 금번 특별수송대책을 시행할 것을 당부하였다.

예방정비강화, 선로 등 시설물의 상시 점검, 비상근무자 관리대책 시행을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특히, 위기상황별 대응요령을 숙지하여 열차고장 등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비할 것을 강조하였으며, 설 연휴기간 동안, ‘내가족의 안전한 귀성길을 책임진다’는 마음가짐으로 비상근무에 임해주길 당부하였다.

이어 황 권한대행은 서울역 역무실과 종합안내소를 방문하여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연휴기간 동안 쾌적한 시설관리와 귀성객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소하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

또한, ‘16년 8월부터 시범운영 중인 보안검색 현장을 방문, 철도경찰의 보안검색 실시상황을 점검하였다.

마지막으로 황 권한대행은 대합실을 방문하여 열차를 기다리고 있는 귀성객들과 설 명절 인사를 나누었다.

한편, 정부는 1월 26일(목)부터 1월 30일(월)까지 5일간을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하여 원활한 귀성객 수송,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설 연휴 철도특별수송 및 안전대책(철도공사)

김정호 기자  yannik@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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