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안 좀비’ 정찬성 복귀전 승리

[이머니뉴스/ 서울] 

“강한 대한민국”,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며 3년 6개월만에 옥타곤으로 복귀한 코리안 좀비 정찬성((주)로러스엔터프라이즈, 몬스터그룹)이 UFC 페더급 랭킹 9위의 강자 데니스 버뮤데즈를 맞아 3년 6개월만의 복귀전에서 어퍼컷 한방으로 1라운드에서 통쾌한 승리를 거뒀다.

정찬성은 2월 5일 일요일(이하 한국시간) 휴스턴 도요타센터에서 UFC 파이트 나이트 104의 메인이벤트로 치러진 데니스 버뮤데즈와의 경기에서 레슬러 출신인 버뮤데즈가 태클과 그라운드 기술로 공략해올 것을 예측하고 미리 완벽한 준비를 해왔다. 긴장이 풀릴 때쯤 1라운드 2분 30여초를 남기고 강렬한 오른손 어퍼 한 방을 터뜨리며 KO승을 따냈다.

정찬성은 경기 승리 후 이어진 인터뷰를 통해서 “지금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국민들에게 강한 대한민국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면서 희망과 용기, 그리고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은 이번 경기 승리를 통해 단숨에 랭킹 TOP 10에 진입할 것이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맥그리거가 라이트급으로 떠난 UFC 페더급에서 새로운 흥행카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게 됐다. 실력과 상품가치 모두를 인정받은 정찬성이 몇 번의 승리를 거둔다면 바로 타이틀매치 성사도 가능하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정찬성은 2월 6일 월요일 저녁 6시에 인천공항으로 귀국한다. 귀국 직후 공항에서의 인터뷰를 통해 직접 승리의 소감을 밝힐 예정이다. 정찬성은 복귀에 앞서 (주)로러스엔터프라이즈(정규영 대표이사, 이하 로러스)와 국내 최고 대우의 전속 소속사 계약을 체결했다. 정찬성 선수의 “화합” 메시지를 통해 국민들에게 희망과 용기, 그리고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그 뜻을 로러스와 함께 한다.

정찬성 선수의 소속사 로러스는 비즈니스 문화 스포츠, 교육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 최초의 실업 펜싱팀을 운영했으며 전 한국대학펜싱연맹 회장사, 미국 스탠포드대학 펜싱협회장사, 사)공부하는선수운동하는학생 회장사이다. 

이수연 기자  bodo@emone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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