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머니뉴스/ 서울]

오는 3월 23일 개봉하는 영화 <행복 목욕탕>의 나카노 료타 감독과 배우 스기사키 하나가 지난 3월 20일(월) 내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받으며 잊지 못할 시간을 보냈다.

[수입: ㈜엔케이컨텐츠 ㅣ 배급: ㈜디스테이션 | 각본/감독: 나카노 료타 | 출연: 미야자와 리에, 스기사키 하나, 오다기리 죠 외]

3월 23일 개봉하는 영화 <행복 목욕탕>의 감독 나카노 료타 감독과 배우 스기사키 하나가 지난 3월 20일(월)부터 21일(화)까지, 양일간 방한해 영화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다양한 화제를 모았다.

영화 <행복 목욕탕>은 ‘행복 목욕탕’을 함께 운영해가는 강‘철’멘탈 대인배 엄마 후타바(미야자와 리에)와 ‘철’없는 서툰 아빠 가즈히로(오다기리 죠), ‘철’들어가는 사춘기 딸 아즈미(스기사키 하나), ‘철’부지 이복동생 아유코(이토 아오이)의 특별한 성장기를 담은 드라마이다.

이번에 내한한 나카노 료타 감독은 독립영화 데뷔작 <캡처링 대디>와 상업영화 데뷔작 <행복 목욕탕> 그리고 준비하고 있는 차기작까지 가족에 대한 이야기로 고레에다 히로카즈와 비교되며 주목받고 있는 신인 감독이다. 배우 스기사키 하나는 일본의 ‘김유정’으로도 불리는 아역 스타 출신의 차세대 연기파 배우로 <행복 목욕탕>에서의 열연으로 올해 각종 시상식에서 연기상과 신인상을 휩쓸고 있는 중이다. 

<행복 목욕탕>의 나카뇨 료타 감독과 배우 스기사키 하나는 <행복 목욕탕>의 국내 개봉을 기념, 지난 3월 20일(월)과 21일(화) 내한을 확정해 화제를 모은 데 이어 다양한 매체와의 인터뷰, 관객과 만나는 행사 등을 통해 국내 언론과 영화 팬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받으며 깊은 인상과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나카노 료타 감독과 배우 스기사키 하나는 지난 20일(월) 오후 9시부터 약 30분간 실시간 생방송으로 진행된 네이버 V앱 스팟 라이브를 통해 전국에 있는 영화 팬들과 만남을 가졌으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짧은 일정 등으로 인해 사전 예고 없이 스팟 라이브가 진행되었으나 약 14,000개의 하트를 받으며 같은 날 진행된 국내 화제작보다도 더욱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이후 마이데일리 곽명동 기자가 진행을 맡은 이번 라이브러리톡에서는 현장에서 오다기리 죠가 소고기를 못 먹는다는 깜짝 비하인드 스토리 및 정말 아빠 같았다던 이야기, 미야자와 리에가 촬영을 위해 약 5일 동안 극한의 다이어트를 통해 앙상한 몸을 만들었다는 후문, 나카노 료타 감독이 차세대 고레에다 히로카즈로 불리고 있는 별명에 대한 이야기 등 다양한 내용이 오가는 알찬 시간이 되었다.

특히 배우 스기사키 하나는 <화장실의 피에타>에 이어 <행복 목욕탕>에서도 어둡고 힘든 역할을 맡았는데 연기하는데 힘들지 않았는지에 대해 ‘몸을 깎는 심정으로 열심히 하고 싶었다’라고 답변했고, 이 표현은 라이브러리톡이 진행되는 동안 ‘저도 몸을 깎는 심정으로 진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곽명동 기자)’, ‘몸을 깎는 심정으로 각본을 쓰겠습니다(나카노 료타 감독)’ 등으로 재미있게 응용되어 현장 분위기가 더욱 화기애애했다. 이 외에도 나카노 료타 감독과 배우 스기사키 하나는 관객들의 대화 시간에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한국 관객들의 열정적인 태도에 매우 감동하였고 한국 팬들이 영화를 정말로 사랑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21일(화) 진행된 <행복 목욕탕> VIP 시사회 무대인사에는 배우 스기사키 하나가 직접 준비한 한국어 인사말로 ‘영화가 한국에서 상영되어서 기쁘다’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후 관객들에게 <행복 목욕탕>의 원작도서와 싸인 포스터를 증정, 다 함께 단체 사진을 찍으며 이틀간의 내한 행사를 마무리했다.

또한 시사회 이후 ‘영화를 보고 나서야 제목의 진정한 의미를 알게 되었다. 함께해서 더욱 소중한 가족과 함께일 때 더욱 행복하다는 기본적인 진실을 깨닫게 된 영화(eydo****, 네이버)’, ‘웃음과 슬픔이 정말 조화로운 가슴 따뜻한 영화(alst****, 네이버)’, ‘따뜻한 목욕탕, 따뜻한 감성이 함께하는 행복 목욕탕.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 해주어서 감동적이었습니다(joon****, 네이버)’ ‘눈물을 참을 수 없었어요 잘봤습니다 하나씨 연기 대박(ara8****, 네이버)’, ‘영화관을 눈물짓게 한 가슴 벅찬 감동 스토리(skaw****, 인스타그램)’, ‘엄마의 사랑과 고군분투 활약에 웃고 울게 된다(hong****, 인스타그램)’ 등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호평과 극찬이 이어졌다.

국내 개봉을 기념해 한국을 방문한 나카노 료타 감독과 배우 스기사키 하나의 뜨거웠던 내한 <행복 목욕탕>은 오는 3월 23일 개봉한다. 

김희연 기자  bodo@emone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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