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김승희) 국가검정센터는 2010년 식약청 오송 이전에 따른 원활한 국가검정 수행계획 마련을 위하여 12.21일(월)에 백신·혈액제제 제조(수입)업체를 대상으로 식약청에서 민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3~6개월의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2010년 식약청 오송 이전으로 인한 국가검정업무의 차질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일환으로,  2010년 오송 이전 일정과 국가검정 수행계획에 대하여 설명하고,  오송이전에 따른 원활한 국가검정 수행 및 정상적인 백신·혈액제제 수급을 위하여 제조업체측에 제조(수입) 일정, 수량, 검정신청일자 등에 대한 자료 조기 확보 및 오송 이전일정을 고려한 제조(수입) 일정의 조정을 협조 요청하는 등

국가검정 업무수행에 차질 없는 오송이전을 위한 밀접한 민관협의체 운영 및 국가검정 종합계획 수립에 관하여 논의한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민원설명회가 식약청 오송 이전에 따른 국가검정업무 수행의 공백 발생 가능성에 대한 철저한 사전 대비책을 마련하는 자리가 될 것이며,  국가검정 업무수행의 지연 및 백신·혈액제제 공급량 부족 상황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선제적 방어체계를 구축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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