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머니뉴스/ 서울] 

레고코리아㈜(보 크리스텐센 대표)는 올해 출시 40주년을 맞이한 레고 테크닉 시리즈의 무선조종 자동차(RC카) 모델 ‘42065 RC 트랙 레이서’를 활용한 레이싱 대회를 4월 30일부터 5월 7일까지 14곳의 전국 주요 대형 마트 및 쇼핑몰에서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2017년 출시 모델인 RC 트랙 레이서 제품은 상반기 신제품 중 유일한 무선조종 자동차 모델로 출시와 동시에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인기제품이다. 무선 리모컨을 이용한 간편한 방식으로 좌우 회전은 물론 360도 회전도 가능하며, 무한궤도 바퀴를 장착해 장애물도 쉽게 타고 넘을 수 있다.

레고코리아는 어린이날 등 황금연휴를 맞아 아이들이 직접 RC 트랙 레이서 제품을 구동해보고,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로 레이싱 대회를 기획했다. 만 16세 이하의 어린이라면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한 레고 테크닉 레이싱 대회는 특수 제작된 코스 위로 RC 트랙 레이서 제품을 조종해 완주하여 가장 빠른 기록을 달성한 참가자를 가리는 형태로 진행된다.

각 대회가 진행되는 현장 별로 가장 빠른 기록을 달성한 우승자에게는 출시 이후 레고 및 자동차 마니아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있는 ‘42056 포르쉐 911 GT3 RS’ 제품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또, 2등에서 6등을 기록한 참가자를 비롯해 행사장으로 본인이 이미 가지고 있는 42065 RC 트랙 레이서를 가지고 오는 경우(선착순 5명)에도 레고 테크닉 제품을 받을 수 있다.

4월 30일 토이저러스 구로점, 5월 1일 이마트 연수점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대형 마트 및 쇼핑몰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레고 테크닉 레이싱 대회’는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며, 구체적인 장소 및 일정은 레고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레고코리아 관계자는 “레고 테크닉 시리즈는 어떤 레고 시리즈보다도 사실적인 조립 및 구동 방식으로 수많은 마니아들의 심장을 뛰게 만들어온 시리즈”라며, “레고 테크닉 제품을 접해보지 못한 사람이라면 색다른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출시 40주년을 맞은 레고 테크닉은 다른 레고 시리즈와 비교해 조립의 난이도가 높고 색다른 손맛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이 선호해 수많은 마니아를 거느리고 있는 제품군이다. 특히, 움직이는 서스펜션과 모터를 활용한 전동 기능과 같은 요소들을 사용해 자동으로 열리는 문, 실제와 같은 방식으로 구동하는 엔진 등 사실적 표현들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박영재 기자  bodo@emone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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