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원장 허주엽)은 23일 오후 4시부터 1층 로비에서 영화배우 엄태웅씨와 함께 하는 사랑나눔 캠페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사랑나눔미니바자회 행사에 심엔터테인먼트 영화배우 엄태웅씨에게서 기증받은 애장품들과 직원 들이 기증한 물품 등이 선보인다.

주요 경매품으로는 엄태웅씨 애장품과 병원 직원이 손수 제작한 비즈공예품을 비롯해 약 300점의 물품이 기증되었다. 경매 및 기증품 판매를 통한 수 입금 전액은 어려운 환아를 돕는 기금으로 사용 될 예정이며, 엄태웅씨가 소아병동에 직접 방문하여 소아 환자들과 보호자들을 위로하며 함께 사진도 찍고, 환아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와 함께 기금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직원 및 환자보호자들과 함께하는 해피 스마일 포토타임과, 사랑의 로또 이벤트 번호 추첨을 엄태웅씨와 함께한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여할 영화배우 엄태웅씨는󰡒어려운 환아를 돕기 위한 사랑나눔캠페인에 참여 하게 돼서 기대가 된다며, 아끼던 물건이 뜻 깊은 일에 사용된다고 하니 기분도 좋다며 나눔의 행복이 얼마나 기쁜 일인지를 깨닫고 실천하는 기회로 만들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CS팀 장연신 파트장은 “앞으로도 심엔터테인먼트와 공동으로 사랑나눔 캠페인을 지속 전개하여 병원과 연예계의 사회공헌 분위기 성숙에 한층 더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3월, 김윤석, 엄정화, 문소리, 엄태웅, 백윤식, 유해진, 서영희, 서우 등이 소속된 심엔터테인먼트와 업무 제휴를 맺고 소속 배우들의 건강관리 및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연예인의 우울증 등과 관련된 제반 문제들로부터 예방 보호 차원에서 업무 제휴를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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