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社長 金應龍)는 FA 박한이선수 및 금년도 주장으로 선임된 강봉규 선수등 7명과 연봉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삼성은 연봉 재계약 대상자 51명(FA포함)중 전원과 연봉 재계약을 마치고 12일 전지훈련지인 괌으로 산뜻하게 출발하게 되었다.

FA 박한이선수는 계약금 3억원, 연봉3억원, 옵션 5천만원에 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해 공격 선봉에서 활약하며 두각을 나타낸 금년도 주장 강봉규선수는 연봉 6천4백만원에서 팀내 최고 인상율인 125%인상된 1억4천4백만원에 사인을 했다.

특히 강봉규선수는 126경기 출장, 449타수 139안타 78타점 20홈런 타율.310 과 호타준족이라는 20홈런 20도루의 성적을 올려 팀내 최고 평가를 받았다.

[계약현황]
투수 권혁 2009년 연봉 10,500만원 -> 2010년 연봉 15,500만원 인상율 47.6↑

내야수 신명철 2009년 연봉 7,500만원 -> 13,500만원 80.0↑

내야수 박석민 2009년 연봉 8,000만원 -> 10,500만원 31.3↑

외야수 강봉규 2009년 연봉 6,400만원 -> 14,400만원 125.0↑

외야수 최형우 2009년 연봉 1억원 -> 13,500만원 35↑

외야수 양준혁 2009년 연봉 7억원 -> 4,5000만원 35.7↓

FA외야수 박한이 계약금 3억원 2010년 연봉 3억원 옵션 5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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