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10년 신생아 집중치료센터(NICU) 사업기관으로 제주대학교병원(제주), 가천의과대학교길병원(인천), 인제대학교일산백병원(경기)이 선정되었다고 발표하였다.

지난 ‘09년 12월 8일부터 12월 24일까지 약 2주간 공모한 결과, 제주대학교병원 등 6개 대학병원이 응모하였고, 보건복지가족부는 학계 및 관련 전문가 등 11명으로 구성된 사업기관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제주대학교병원(제주), 가천의과대학교길병원(인천), 인제대학교일산백병원(경기) 3개 기관을 ’10년 사업기관으로 최종 선정하였다고 하였다.
※ 계명대학교동산의료원의 경우 제2병원 건립으로 이전계획이 있어 실제 집행이 가능한 연도에 지원하기로 하고 본 지원에서 제외함

올해 사업기관으로 선정된 3개 기관은 10병상 확충에 소요되는 시설 및 장비비 15억원과 약 1.3억원(평균)의 운영비를 지원받게 된다. 아울러 기존 사업기관(5개소)도 올해부터 신규로 약 1.3억원(평균)의 운영비를 지원받게 된다.
※ ’10년 사업예산 : 10병상 확충에 필요한 시설·장비비 15억원/개소(3개소), 운영비 1.3억원/개소(8개소), 예산 총액 54억원
* ’08년 사업지원 기관 : 충북대병원(충북), 전남대병원(전남), 경상대병원(경남)
* ’09년 사업지원 기관 : 부산인제대백병원(부산), 충남대병원(충남)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지원 사업은 '08년부터 시작되었다.

최근 우리나라의 영아사망률은 낮아지고 있는 반면, 저체중 출생아 발생률이 증가하여 신생아 집중치료실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보도부  bodo@emone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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