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이언츠(代表理事 朴珍雄)는 오늘 이대호 선수와 2010년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이대호 선수는 전년대비 8% 인상된 3억 9천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이대호 선수는 계약을 마친후 “연봉 협상 과정중 팀훈련에 불참했던 것과 관련해 무례한 행동으로 팬과 구단에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한다. 구단의 배려에 감사드리고 팀 간판타자로서 책임감을 갖고 올시즌 팀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롯데자이언츠는 재계약 대상자 57명중 55명과 계약을 마쳐 재계약율 96%를 기록하고 있다.

보도부  bodo@emoneynews.co.kr

<저작권자 © 이머니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