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기 불안 요인이나 임박한 위기 심화 요인은 아님

■ 3대 악재는 당분간 금융시장의 불확실한 변수가 될 것이나 급락세가 확산될 가능성 낮아

악재1. 오바마의 은행 규제안: '저금리, 레버리지 -> 자산가격 상승 -> 부창출 -> 소비, 성장'의 매커니즘 조정을 의미, 위험자산에 부담.

단, 금융기관을 대체할 성장 원동력의 대안 없이 과감한 규제를 추진하기는 부담스러울 듯.

악재2. 인플레 및 긴축 불확실성 1분기 중 유지 전망: 기저효과 이상의 물가 상승 국가별로 차별화. 중국은 다양한 부문에서 상승 속도 빨라지고 있음. 연초 물가가 긴축 범위내에 있을지 확인 과정 지속 예상

악재3. 유로 재정문제 1-2분기가 고비: 그리스 4-5월 120~150억 달러(연중 70%) 만기 국채 원리금 상환 부담과2월 중순경의 EU의 재정 건전성 방안 승인 여부가 관건

이들 문제들이 1-2주 안에 단기적으로 해결될 성질의 것은 아니나, 즉각적으로 금융시장 위기를 심화시킬 요인은 아닌 듯.



■ 미국의 확장적 통화정책 기조 확인과 경기회복 지속이 악재의 부담을 덜어낼 수 있을지가 관건

1) 미국 FOMC 회의: 관심은 저금리 기조 뒷받침 문구 변화와 채권매입 변화 여부, 아직은 관망자세 유지 예상
2) 미국 4분기 성장률: 전기비 4.5%(연율) 성장해 3분기 2.2% 성장세 가속화. 10년 중 2%대 성장 지속 전망
3) 한국 4분기 성장률: 전기비 0.2% 성장해 4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 지속 예상. 3분기 3.2%대비로 속도는 둔화 예상

보도부  bodo@emoneynews.co.kr

<저작권자 © 이머니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