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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2018 신년하례회 “교육·연구 혁신 가속화”
이수연 기자 | 승인 2018.01.02 16:32
   
▲ 자료제공: 건국대학교

건국대는 2일 오전 11시 교내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2018년 신년하례회를 열고, 국내를 넘어 세계 최고 명문사학을 향한 도전과 혁심을 다짐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신년하례회에는 유자은 학교법인 이사장과 법인이사, 임원, 민상기 총장을 비롯한 교수, 학생, 직원, 동문, 부속 중고등학교, 건국대학교병원, 건국유업·건국햄, 더클래식500, KU골프파빌리온 등 수익사업체 임직원 등 1,000명이 참석해 건국학원의 새로운 도약과 성장을 향한 새해 소망을 함께 나눴다.

유자은 이사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지난 4월 취임 이후 살펴본 각 기관별 현황을 소개한 뒤

“어떠한 시련과 위기에서도 건국학원 발전을 위한 자산과 희망은 바로 우리 자신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며 “건국가족 모두의 열정이 건국학원을 위한 긍정적인 성장 에너지로 승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유 이사장은 이어 창학 100주년을 향해 전진하는 건국발전을 위한 경영지침으로 △지속가능체계 구축 △시너지경영체계 강화 △경영진단체계 3가지를 언급하고 “변화하는 미래 환경에 긍적적으로 대응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건국가족 모두가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며 동반성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구체적으로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지속가능포럼 정례화 △산하기관 통합 회의체 확대 △각 기관별 핵심 지표 설정 등을 제시했다.

유 이사장은 또 “인재양성과 학교법인 발전이라는 역사적 소명을 다하기 위해 건국공동체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며 “우리 모두 건국호라는 배를 탄 동료로서 건국가족 공동체 발전을 위해 함께 뭉치자”고 강조했다.

민상기 총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건국대가 이뤄낸 여러 성과들을 소개하고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건국가족 여러분들이 힘을 모아 노력한 결과 괄목할 만항 성장을 이루어낼 수 있었다”며 “2017년에 쌓아 올린 성장세가 멈추지 않도록 끝까지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어 민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와 대학구조조정 등 대학이 당면하고 있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변화하지 못하면 도태될 수 밖에 없다”며 “대학구조개혁평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함과 동시에 양질의 서비스를 교육 수요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연구 환경을 개선해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민 총장은 이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대학 구성원들이 서로 화목하고 목표를 향해 단결해야 한다”며 “공동체를 무너뜨리는 배타적 사고에서 벗어나 호혜상생하는 지혜를 함께 모으자”고 말했다. 또 “총장으로서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더 많이 소통하고 다양한 의견을 모으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신뢰관계를 회복하고 대의를 향한 상허선생의 건학이념을 되새겨 다 함께 도약과 비상의 역사를 향해 전진하자”고 말했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1부 신년사에 이어 2부에서는 크로스오버 밴드 ‘코즈COZ’팀과 가수 진정훈의 캔털루트 아일랜드(Cantaloupe Island), 지금 이순간 등 문화공연이 이어졌다. 신년행사가 끝난 뒤 참석자 1,000명은 국제회의장, 교직원식당, 학생회관 식당 등에서 학교가 제공한 오찬을 함께하며 덕담을 주고받았다.

이수연 기자  bodo@emone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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