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민건강복지포럼(대표의원: 전현희·김상희)은 13일 7시 30분 국회본청 귀빈식당 1호실에서 IUCN 관계자들과 여야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Ashok Khosla IUCN 총재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는 UN의 지원을 받는 세계 최대의 환경단체인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Ashok Khosla 총재의 방한 일정 중 하나로써 IUCN 총재는 인천에서 주관하는「세계환경포럼」기조연설 차 방한하였다.

1948년 유엔의 지원으로 설립된 IUCN은 현재 84개 국가회원, 140개 국가의 111개 정부기관, 900여개의 NGO가 가입되어 있는 세계최대의 환경단체로써 환경 분야의 비유엔 국제기구 중 유일하게 유엔총회의 공식 옵저버 자격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UNESCO가 주관하는 세계유산 사업과 관련하여 세계자연유산 등재의 실질적 심사권을 가지고 있어 국제적 권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IUCN에 우리나라는 2006년 국가회원으로 가입한 상태이다.

이번 강연회에서는 “세계환경보전 이슈”를 주제로 한 Ashok Khosla IUCN 총재의 강연이 있을 예정이며, Aba Marker Kabraji IUCN 아시아 소장, 김성일 IUCN 이사(서울대 교수),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 국회 국민건강복지포럼 회원 등 여야의원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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