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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2월 23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시 및 구·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2018 SNS 소통전략’ 직장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하는 모바일 인프라의 급속한 성장으로 SNS가 일상생활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는 가운데 SNS 전문가 초청 강의를 통해 SNS 전반에 대한 주요 흐름을 이해하고 시정 홍보 채널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재용 한국소셜미디어진흥원장의 특강으로 펼쳐지는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과 SNS 활용 소통전략’이라는 주제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의 개괄적인 설명에 이어 울산시 공식 SNS인 울산누리와 타시도 SNS를 비교 설명한다.

특히, 셀카 사진 보정 앱인 '싸이메라' 활용법과 동영상 편집 앱인 '키네마스터' 활용 영상제작 방법 등 스마트폰을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팁을 배우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어 SNS상에서 어떤 글을 올릴지, 어떻게·무엇을 쓸 것인지에 대한 공직자로서의 SNS 활용법과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의 SNS 활동 유의사항도 안내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SNS의 주요 흐름을 이해하고 새로운 트렌드를 공유하기 위해 이번 SNS 교육을 마련했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SNS 홍보 채널을 활용한 시정 홍보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알고 싶어 하는 정보 제공 등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호 기자  bodo@emone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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