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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프랜차이즈 ‘김밥일번지’를 운영하고 있는 금환식품(대표 구윤희)이 창립 20주년 기념 이벤트 진행 소식을 알렸다. 이번 이벤트는 이달 1일부터 오는 12월 말일까지 매달매달 진행된다.

금환식품은 김밥일번지를 중심으로 안채추어탕, 엄마뚝배기, 호박촌숯불구이, 엄마의외출 등 외식 관련 브랜드를 영남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는 종합 외식기업이다.

이번 이벤트는 김밥일번지 전체 직영점과 가맹점에서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는 김밥일번지에서 단일 건으로 1만 원 이상 구매한 내역이 있는 영수증을 사진 촬영해 사무국으로 문자 또는 카카오톡 전송하면 된다. 구윤희 대표는 “김밥일번지에 오시는 어린이나 노인들도 쉽게 응모를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응모는 4월부터 매주 단위로 상시 가능하고, 당첨은 매달 진행되며 중복 당첨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추첨은 사무국에서 온라인 사다리타기를 통해 무작위로 당첨자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사무국을 운영하고 있는 홍보대행사 라이징팝스는 “일주일 단위로 후보자 추첨이 진행되는 까닭에 매주 일요일 밤 12시 전까지 영수증을 보내주셔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밥일번지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에 소요되는 전체 예산은 5천만 원에 이른다. 김밥일번지 매장은 현재 영남 지역에만 있지만, 이번 이벤트의 경품이 워낙 큰 까닭에 전국 각지에서 고객들이 매장으로 찾아올 것이라고 김밥일번지 측은 기대했다.

이번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김밥일번지 공식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다.

윤성만 기자  bodo@emoe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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