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상단여백
HOME 연예·스포츠 영화와 책이야기
DMZ영화제, 노인복지관 3곳 찾아가 다큐멘터리 영화 상영경기도 고양시 내 노인복지관 3곳에서 다큐멘터리 상영
박현식 기자 | 승인 2018.04.09 08:42
ⓒ이머니뉴스

(사)DMZ국제다큐영화제가 4월부터 8월까지 총 11회에 걸쳐 고양시 일산·대화·덕양 노인복지관 3곳에서 ‘찾아가는 다큐 상영회’를 개최한다.

‘찾아가는 다큐 상영회’는 다큐멘터리 저변 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사)DMZ국제다큐영화제와 협약을 맺은 각 기관에서 보고 싶은 다큐멘터리를 선정하면 현장으로 찾아가 상영해 준다.

이번 ‘다큐 상영회’의 상영작은 노인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주제로 다양한 작품을 준비했다. 한국다큐역사를 새롭게 쓴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진모영 감독의 신작이자 지난 9회 DMZ국제다큐영화제 개막작이기도 한 ‘올드마린보이’와 고부갈등 문제를 다룬 ‘B급 며느리’를 비롯해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수상한 우수 한국다큐멘터리를 고루 선보인다.

영화 상영 전후로는 노인들의 다큐영화 감상을 돕기 위한 작은 간담회도 마련돼 있다. 참가문의는 고양시 일산(031-919-8677), 대화(031-917-1352), 덕양(031-969-7781) 복지관으로 하면 된다. 각 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 가능하다. 한편, 올해 DMZ국제다큐영화제는 오는 9월 13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고양시와 파주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상영영화 상세정보

*핑퐁(Ping Pong)

휴 하트포드 Hugh Hartford UK 2012 77min HDCAM Color

80세 이상의 노인들이 참가하는 세계 탁구 챔피언 대회가 내몽골에서 열린다. 모두의 나이를 합치면 703세에 이르는 세계 각국에서 온 8명의 할머니, 할아버지 선수들이 인생 마지막이 될 지도 모르는 금메달을 꿈꾸며 대회장에 모여든다. 외모만 보면 은퇴, 요양원, 건강 문제, 외로움 등의 단어가 연상되는 이들이지만 그들이 펼치는 스포츠의 세계는 전성기 선수들의 그것에 못지 않게 젊음과 에너지가 넘친다.

*올드마린보이(Old Marine Boy)

진모영 Jin Mo-young Korea 2017 86min DCP Color

강원도 고성에서 머구리(잠수부)로 일하는 탈북 남성을 담은 <올드마린보이>는 남한 사회의 이방인인 탈북 잠수부가 한 가장으로서 가족들과 남한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잠수를 하며 사회에 적응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동해안 최북단에 위치한 고성군 저도어장에서 조업을 하는 박명호 씨는 2006년 가족과 함께 국경을 넘어 북한을 탈출한 북한 이탈주민이다.

*뚜르: 내 생애 최고의 49일 (Le Tour, The Memories of a Forgotten Dream)

임정하 LIM Jung-ha Korea 2015 96min DCPColor

희귀암 판정을 받은 26살 청년 윤혁. 그는 세계 최고 권위의 자전거 대회인 뚜르드 프랑스에 가야겠다는 꿈을 꾼다. 윤혁의 몸 상태를 우려한 주변 사람들은 하나같이 그를 만류해보지만 윤혁은 포기하지 않는다. 뚜르 드 프랑스에서 자전거 페달을 밟고 또 밟아 나갈 자신을 그려보는 일이 그에게는 삶의 이유 그 자체다.

*달팽이의 별(Planet Of Snail)

이승준 YI Seung-jun Korea 2011 85min Color

청각과 시각을 잃어 달팽이처럼 촉각에만 의존해 살아가는 영찬. 그는 한때 자신이 세상으로부터 완전히 단절돼 있다고 믿었다. 키가 아주 작고 척추장애를 안은 채 살아온 여자 ‘순호’를 만나기 전까지는. 선댄스 다큐멘터리펀드를 비롯해 숱한 국내외제작지원을 받아 완성한 화제의 작품으로 24회 암스테르담 국제 다큐멘터리영화제(IDFA) 장편부문 대상 수장작.

*B급 며느리(Myeoneuri: My Son's Crazy Wife)

선호빈 SUN Ho-bin | Korea | 2017 | 80min | 12세 관람가

결혼 3년 차인 우리 부부는 명절마다 싸운다. 부모님 생일에도 싸우고 할아버지 제사 때도 싸우고 크리스마스에도 싸운다. 그냥 아무 일이 없을 때도 싸운다. 오오... 이것이 말로만 듣던 ‘고부간의 갈등’이란 놈이다!

박현식 기자  bodo@emoneynews.co.kr

<저작권자 © 이머니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현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주)엔케이디미디어  |  사업자등록번호 : 106-88-00193  |  대표전화 : (02)2281-2077  |  팩스 : (02)6455-2078
서울시 서초구 서초중앙로 8길 24 서초 카라얀타워빌딩 6층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아 03922  |  창간일 : 2009. 7.24   |  기사 발행일 : 2009.7.24  |  등록일 : 2015.10.5
발행인 : 심지현  |  편집인 : 심지현  |  청소년 보호책임자 : 윤성만 (제호 : 이머니뉴스)
보도자료 : bodo@emoneynews.co.kr  |  제휴·업무관련 : nkdmedia@daum.net
Copyright © 2009 이머니뉴스 | (주)엔케이디미디어. All rights reserved. (이머니뉴스는 인터넷신문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