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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신이디피, 1분기 매출액 전년比 55.1% 급증
임수민 기자 | 승인 2018.05.16 10:36

상신이디피 주식회사(대표이사 김일부)가 서프라이즈한 올해 첫 경영성적표인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상신이디피는 15일 실적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55.1% 급증한 303.0억원을 시현하였으며, 전년도 1분기에 2.7억원과 11.5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17.4억원과 15.5억원으로 흑자전환되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큰 폭의 외형 성장은 최근 4차 산업혁명의 일환으로 투자와 수요가 집중되는 스마트 에너지와 전기차 시장 확대가 긍정적 영향을 미친것으로 풀이된다. 이에따라 금년 1분기 중대형 CAN과 원형 CAN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433.6%와 72.5% 증가한 69.9억원과 111.4억원을 기록하였다.

한편 중대형 CAN 매출은 전분기인 지난해 4분기에 비해서도 33.7% 증가하였으며, 매출비중도 전년동기대비 19.4%P 증가한 33.2%를 기록했다.

참고적으로 중대형 CAN은 전기차와 ESS(에너지저장장치)용으로 사용되며, 원형 CAN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무선 전동공구 및 각종 IT제품용으로 사용된다. 

이러한 외형 성장에 따른 고정비 비중 감소 효과와 가동률 상승, 원가절감 노력 등으로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인 올해 1분기 영업이익률은 5.7%로 작년동기 -1.4% 대비 7.1%P 개선되었다.

상신이디피 관계자는 “업종 특성상 연간 경영실적이 상저하고 형태로 나타나고, 12월부터 2월까지 비수기인 점을 감안하면 이번 1분기 경영실적은 매우 고무적인으로 보인다"라고 말하고 “주력제품인 중대형 및 원형 CAN 수요가 급증추세에 있고, 올해 안으로 순차적 설비 투자가 마무리되면 큰 폭의 매출 성장세와 수익성 개선이 이루어져, 역대 최대 경영성과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앞서 상신이디피는 지난 4월30일 12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공시를 통해 2차전지 시장의 폭발적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연말까지 국내외 생산시설을 확충하여 현재의 전기차와 ESS용 중대형 2차전지 생산Capa를 71% 증대시켜 선두기업 포지션을 더욱 강화 할 예정이라고 밝힌바 있다. 

임수민 기자  bodo@emone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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