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성대학교뷰티아카데미ⓒ이머니뉴스

한성대 예술대학원(명광주 원장)은 지난 23일(토)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한성대학교뷰티아카데미 울란바토르’ 설립을 기념하기 위한 오프닝 퍼포먼스를 진행하였다고 26일(화) 밝혔다. 이번에 진행한 퍼포먼스는 몽골 울란바토르에 한성대 예술대학원의 뷰티아카데미 설립이 확정된 기념으로 울란바토르의 MN타워 17층에서 진행되었다.

몽골 울란바토르에‘한성대학교 뷰티아카데미’를 설립하게 된 계기는 평소 한국뷰티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몽골 아이넥스의 지나 사장이 지난해 처음으로 한성대를 방문해 뷰티센터 시설과 대학원의 교육과정, 몽골의 뷰티아카데미 추진계획 등을 명광주 원장과 꾸준히 논의하여 올해 5월 업무 협약을 맺고 7월 몽골 울란바토르에 ‘한성대학교 뷰티아카데미 울란바토르’를 설립하게 되었다.

설립 기념식에는 한성대 뷰티아카데미 설립 관련 총괄인 예술대학원 명광주 원장, 예술대학원 교수들 5명과 몽골 내빈으로는 몽골 울란바토르시 문화예술부 부장, 몽골 국회의원, 몽골 최초의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비롯하여, 한성대와 업무협약을 맺은 몽골 아이넥스 업체, 뷰티 사업 종사자, 연예인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하여 오프닝 퍼포먼스를 함께 축하해 주었다.

이번 퍼포먼스는 20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커트, 판타지 메이크업 등을 완벽하게 준비하여 한국의 뷰티 활약상을 집약적으로 시연하였다. 헤어와 메이크업 작업이 끝난 후, 피날레에는 각 나라의 전통의상을 입은 한국과 몽골의 모델들이 한국과 몽골의 화합, 몽골에서 진행 될 한성 뷰티 아카데미의 성공을 기원하며 화려한 무대워킹으로 퍼포먼스를 마무리했다.

한성대 예술대학원 명광주 원장은 “몽골에 한성대 뷰티 아카데미를 설립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함께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추진해 온 몽골의 지나 사장님과 오늘 퍼포먼스를 위해 고생해주신 교수님들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성과다”라며, “향후 학생들을 많이 유치하고, 심도 있는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하여 한국의 전문적인 기술을 전달하는 것에 집중적으로 투자하여 한국의 선진 뷰티 기술을 널리 전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향후 ‘한성대학교 뷰티아카데미 울란바토르’는 7월 중에 아카데미를 오픈하여, 헤어디자인 및 두피, 메이크업 및 네일, 피부 및 반영구 등 3개 분야에서 뷰티아카데미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강생 특전으로는 한성대 예술대학원장 명의의 수료증이 제공되며, 추후 수료생 중 한성대에서 실시하는 각종 뷰티아카데미 단기교육과정 참가 시 교육비 50% 할인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한성대는 오는 6월 27일(수), 교내 미래관 DLC룸에서 2개 봉사단(한성대, 디자인아트평생교육원) 38명과 단장 등 인솔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2018 하계 글로벌 리더십 국제봉사단 발대식’을 진행한다. 이번 하계 국제봉사단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몽골 지역을 방문할 예정으로, 22명의 한성대 학부생으로 구성된 글로벌 리더십 국제봉사단 ‘바르하나’는 6월 30일(토)부터 7월 14일(토)까지 15일간 20번 학교를 방문하여 교육봉사와 한국문화 알리기, 문화교류 등의 봉사를 진행하며, 16명으로 구성된 한디원의 ‘그린나래’ 봉사단은 6월 29일(금)부터 7월 9일(월)까지 11일간 48번 학교를 방문하여 미술과 디자인 교육 및 미용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동현 대학생기자  95pdh@nave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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