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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6월 26일 오후 2시 인천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2018년 인천 의료 외국인 유학생 홍보 서포터즈』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국, 몽골, 파키스탄 등 6개국 13명의 외국인 유학생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는 인천지역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체험한 내용을 인천관광공사에서 개발한 웹사이트(MTIS; Medical Tourism Information Systems)에 올리고, 이 내용을 SNS, 블로그 등을 통해 자국에 있는 지인들에게 홍보하게 된다.

서포터즈 회원들은 7월~10월 4개월간 월 1회 지정된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매월 정기모임을 통해 서로 체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인천의료 홍보 컨텐츠를 개발하여 이를 홍보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조별 활동을 통해 개발한 홍보 컨텐츠와 개별 홍보 활동 실적 등을 바탕으로 우수 서포터즈를 선발하여 표창 및 포상도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 의료기관들의 요구와 홍보 효과를 분석하여 점차 서포터즈 선정 대상과 홍보 범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인천이 가진 지리적 장점과 양질의 의료 인프라, 외국인 친화적인 수용태세 등 외국인 환자에게 매력적인 인천의 모습을 여러 나라의 젊은이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병우 기자  bodo@emone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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