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체인지업캠퍼스 파주캠프가 한국학생과 일본학생이 영어로 교류하는 ‘하계 한일 청소년 국제교류 영어캠프(Korea-Japan International Summer English Camp)’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오는 8월 6일~10일, 8월 13일~17일, 8월 20일~24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한일 초등학생 및 중학생 약 4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 학생들의 경우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비슷한 나이대의 일본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며 영어 의사소통 실력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의 문화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누릴 수 있다.

수업은 ▲글로벌 에티켓 ▲창의 ▲요리체험 ▲과학 ▲드라마 등 학생들이 영어 말하기 실습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된다.

유돈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러시아, 일본, 태국 등 비영어권 외국인 학생들이 영어를 배우러 체인지업캠퍼스 파주캠프에 매년 방문하고 있다”며 “올해 2월 일본 시텐노우지대학교 영어캠프, 3월 한일 청소년 국제교류 영어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8월 여름방학을 맞이해 한일 청소년 국제교류 영어캠프를 3회로 확대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다가오는 겨울방학에는 대학생까지 교류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한일 청소년 국제교류 영어캠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체인지업캠퍼스 홈페이지(www.gchangeupcampus.or.kr)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심지현 기자  bodo@emone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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