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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8월 월간 광역자치단체장 평가 전남 김영록, 제주 원희룡 1·2위 유지, 대구 권영진 톱3 진입
신승우 기자 | 승인 2018.09.10 20:15
   
▲ 자료출처: 리얼미터 ⓒ이머니뉴스

민선7기 광역단체장 지지도 톱3: 1위 전남 김영록, 제주 원희룡, 대구 권영진

전남 김영록(59.6%) 민선7기 광역단체장 지지도 2개월 연속 1위, 제주 원희룡(58.7%)은 2위,대구 권영진(55.8%)은 새로이 3위로 진입

서울 박원순(45.6%), 울산 송철호(37.8%), 부산 오거돈(36.0%), 경기 이재명(34.8%)은 부정평가가 긍정평가 보다 높은 가운데, 이재명 지사는 최하위에서 한 계단 올라.

전국 17개 광역단체장을 대상으로 한 도정수행을 얼마나 잘하는지에 대한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김영록 전남지사에 대한 긍정평가(‘잘한다’)는 7월 대비 2.2%p 내린 59.6%로 지난달에 이어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원희룡 제주지사는 2.4%p 내린 58.7%로 2위를 유지했고, 권영진 대구시장은 0.4%p 소폭 오른 55.8%로 3위에 올라섰다.

다음으로 이철우 경북지사(55.4%)가 4위, 이춘희 세종시장(55.2%)이 5위, 송하진 전북지사(54.3%)가 6위, 최문순 강원지가(54.0%)가 7위, 이시종 충북지사(53.6%)가 8위, 이용섭 광주시장(47.6%)이 9위, 박원순 서울시장(45.6%)이 10위를 기록했다.

11위 양승조 충남지사(42.7%), 12위 김경수 경남지사(41.0%), 13위 송철호 울산시장(37.8%), 14위 허태정 대전시장(37.5%)으로 나타났고, 15위 이하 하위권 순위를 보면 15위 오거돈 부산시장(36.0%), 16위 이재명 경기지사(34.8%), 17위 박남춘 인천시장(33.0%)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재명 경기지사(13.1%p, 긍정 34.8% vs 부정 47.9%), 오거돈 부산시장(1.2%p, 긍정 36.0% vs 부정 37.2%), 송철호 울산시장(1.1%p, 긍정 37.8% vs 부정 38.9%), 박원순 서울시장(1.0%p, 긍정 45.6% vs 부정 46.6%)은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재명 지사는 최하위에서 한 계단 상승했다. ※ [첨부]의 전국 17개 시도별 광역단체장 차트 참조

문재인 대통령의 8월 지역별 국정수행 긍정평가를 비교해 보면, 경북(▲16.5%, 문 38.9% vs 이 55.4%), 대구(▲13.5%, 문 42.3% vs 권 55.8%), 강원(▲4.0%, 문 50.0% vs 최 54.0%), 충북(▲2.6%, 문 51.0% vs 이 53.6%)에서는 문 대통령의 긍정평가보다 높은 반면, 세종(▼1.0%, 문 56.2% vs 이 55.2%), 제주(▼1.4%, 문 60.1% vs 원 58.7%), 울산(▼9.8%, 문 47.6% vs 송 37.8%), 경남(▼11.1%, 문 52.1% vs 김 41.0%), 충남(▼12.0%, 문 54.7% vs 양 42.7%), 서울(▼14.6%, 문 60.2% vs 박 45.6%), 부산(▼16.8%, 문 52.8% vs 오 36.0%), 전남(▼18.4%, 문 78.0% vs 김 59.6%), 대전(▼18.7%, 문 56.2% vs 허 37.5%), 전북(▼19.3%, 문 73.6% vs 송 54.3%), 인천(▼21.5%, 문 54.5% vs 박 33.0%), 광주(▼25.5%, 문 73.1% vs 이 47.6%), 경기(▼28.2%, 문 63.0% vs 이 34.8%) 순으로 문 대통령의 긍정평가보다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2018년 8월 조사에서 전국 광역단체장 긍정평가는 47.2%를 기록해 7월(47.6%) 대비 0.4%p 내린 반면, 부정평가는 32.9%로 7월(30.2%)보다 2.7%p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리얼미터 지지확대지수(ESI, expansion of supporters index): 여야 간 정치적 갈등 수준이 높거나 여야 지지층의 규모가 비슷할 때 자치단체장이 직무수행을 잘 하고 있더라도 긍정적 평가를 받기 어려운 경향이 있다. 리얼미터는 이러한 긍정평가로 측정하는 지지도의 한계를 고려하여 지지확대지수를 개발하였다. 이 지수는 자치단체장의 임기 시작시점의 지지율인 선거득표율을 기준으로 해당 월의 긍정평가가 상승하거나 하락한 정도를 비율로 나타낸 것으로써, 자치단체체장이 직무수행 과정에서 지지층을 어느 정도로 확대했거나 잃었는지를 알 수 있게 한다. 이 지표는 2018년 6·13지방선거 득표율에 대한 ‘해당 월의 긍정평가와 6·13지방선거 득표율 격차’의 백분율에 100을 더한 값으로, 지지확대지수가 100을 상회하면 임기 초에 비해 지지층을 확대했고, 100을 미달하면 지지층을 잃었음을 의미한다.

한편, 전국 17개 광역단체장이 당선 시기에 비해 지역주민들의 지지를 어느 정도 확대했거나 잃었는지를 비교하기 위해, 2018년 6·13전국동시지방선거 득표율 대비 8월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의 증감 정도를 나타내는 ‘주민지지확대지수’를 집계한 결과, 원희룡 제주지사, 이철우 경북지사, 권영진 대구시장이 각각 1, 2, 3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 지사는 6·13지방선거에서 자신이 얻은 득표율 51.7%에 비해 7.0%p 더 높은 58.7%의 지지율로, 113.5점의 주민지지확대지수를 기록해 지지층을 확대한 정도가 가장 큰 시도지사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이철우 경북지사로 6·13지방선거에서는 52.1%의 득표율을 올렸으나 이번 8월에는 이보다 3.3%p 더 높은 55.4%의 지지율을 얻어 주민지지확대지수 106.3점을 기록했고, 3위 권영진 대구시장은 6·13지방선거 득표율(53.7%)에 비해 2.1%p 더 높은 55.8%의 지지율로 주민지지확대지수 103.9점을 기록했다.

나머지 광역 시도지사 14인은 주민지지를 잃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시종 충북지사(주민지지확대지수 87.6점, 6·13득표율 61.2%, 2018년 8월 지지율 53.6%)는 4위, 박원순 서울시장(86.4점, 52.8%, 45.6%)은 5위, 최문순 강원지사(83.5점, 64.7%, 54.0%)는 6위, 김경수 경남지사(77.7점, 52.8%, 41.0%)는 7위, 이춘희 세종시장(77.4점, 71.3%, 55.2%)은 8위, 김영록 전남지사(77.3점, 77.1%, 59.6%)는 9위, 송하진 전북지사(76.9점, 70.6%, 54.3%)는 10위로 나타났다.

이어 송철호 울산시장(주민지지확대지수 71.5점, 6·13득표율 52.9%, 2018년 8월 지지율 37.8%)이 11위, 양승조 충남지사(68.2점, 62.6%, 42.7%)가 12위, 허태정 대전시장(66.5점, 56.4%, 37.5%)이 13위, 오거돈 부산시장(65.2점, 55.2%, 36.0%)이 14위, 이재명 경기지사(61.7점, 56.4%, 34.8%)가 15위, 박남춘 인천시장(57.2점, 57.7%, 33.0%)이 16위, 마지막 17위는 이용섭 광주시장(56.6점, 84.1%, 47.6%)으로 집계 됐다.

신승우 기자  mount70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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