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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P2P금융 펀드랑, 자산운용사 투자액 100억 돌파
김근식 기자 | 승인 2018.10.22 07:50

P2P금융기업 펀드랑이 자산운용사로부터 받은 투자액이 100억 원을 넘었다고 22일 밝혔다. 다수의 자산운용사가 총 13건의 펀드랑 펀드 상품에 투자했다.

현재 펀드랑은 총 32개 펀드 상품을 출시했으며, 그 중 제주영어교육도시 이노에듀 후순위 담보 대출, 동대문구 장안동 리도맨숀 재건축사업 4차 등 13개가 자산운용사만 전용으로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었다.

이에 펀드랑의 전체 누적 대출액 약 188억 원 중 자산운용사의 투자액이 약 100억 원에 달한다. 법인 투자자의 투자액은 약 61억 원이며, 개인 투자자의 투자액은 약 27억 원 수준이다. 즉, 자산운용사 투자액이 전체 펀드랑 누적 대출액의 53%에 이른다.

지난해 5월 처음으로 자산운용사 투자 유치에 성공한 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자산운용사 전용 투자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펀드랑 측은 말했다. 펀드랑 측에 따르면, 지난 해 서비스 초기부터 기관 투자자가 86%에 달했다. 펀드랑 정상원 대표는 “자산운용사들과 펀드 상품 심사 단계부터 긴밀히 협업해 서로가 만족할 수 있는 안정적인 투자기회를 창출하고 있다”며 “이제 우량 투자 기회를 개인 투자자와 더 많이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펀드랑 펀드 상품에 투자한 한 자산운용사 측은 “펀드랑은 주요 자산운용사와 시중은행에서 10년 이상 부동산 투자업무를 한 전문가들로 구성돼 부동산 전문성이 뛰어나다”며 “덕분에 안정적이고 다양한 투자처를 발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펀드랑을 운영 중인 랑파트너스는 이지스자산운용, 우리은행 IB본부, 메리츠자산운용 출신들로 구성됐다. 지난 해 4월 설립 후 한국P2P협회 가입을 마쳤다.

현재 펀드랑은 전체 32개 펀드 상품을 출시했으며, 그 중 25개 상품을 연체와 부실없이 상환시켰다. 최근까지 누적 상환액은 약 98억 원이고, 대출 잔액은 약 90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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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식 기자  nice373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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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산업부-스타트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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