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나노센터 성과보고회 개최]

원천연구에서 산업화까지 전주기 지원시스템 구축

(주)파워솔루션과 산업화지원 1호 계약 체결로 2013년 320억원 매출

포항나노기술집적센터(센터장 정윤하)는 지난 5년간의 나노기술집적센터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성과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오늘 성과보고회에는 공원식 경북도 정무부지사, 윤정용 포항부시장, 강교철 포스텍 연구부총장 등이 참석하였고, 나노반도체 관련 기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오늘 개최된 성과보고회는 지난 5년간 총 1,129억원이 투입되어 대형시설 완공, 첨단장비의 도입, 본격서비스 실시 등 꾸준한 준비단계에 대한 성과보고와 4차년 및 5차년도 국비 42억원을 추가 증액 받는 등 구축사업의 추진과정을 소개하고, 센터구축을 적극 지원한 경상북도, 포항시를 비롯한 대학, 기업 등에 참여기관의 감사와 자축의 자리 였다.

포항나노센터는 중소기업 기술지원의 첫 번째 사례로서 (주)파워솔루션(대표이사 김권제)과 “나노반도체 산업화지원 계약”을 체결하였다. 본 사업은 2008년 7월부터 시작하여 모든 준비과정을 마치고 계약과 동시에 라인을 가동하여 2개월 후인 10월부터 첫 제품을 출하하여 2010년에 150억원 매출을 달성하고 2013년에는 32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로써 포항나노센터는 원천연구에서 산업화지원까지 기술개발 전주기를 원스톱 서비스할 수 있는 시스템을 완성하게 되었다. 

정윤하 센터장은 “포항에서 세계적으로 성공하는 기업을 만들고, 첨단융합기술도 반드시 산업화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계기가 되었다”고 강한 자신감을 나타내었다.

교육/과학부  bodo@emone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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