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은 ‘제1회 충청북도 문화유산 답사기 공모전’ 수상작 32점을 선정하였다.

이번 공모전은 충청북도의 우수한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전국민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하여 글짓기(초등, 중고등), 사진, 영상 분야로 나누어 8월부터 2개월간 진행되었다.

공모전에는 글짓기 37편, 사진 261건, 영상 23건 등 총 321건이 출품되었으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에서 주제부합성, 작품성, 흥미성, 참신성, 구성 및 완성도, 영상 표현력, 활용가능성 등을 평가하여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였다.

수상자에게는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각 25만원, 장려상 각 10만원과 함께 도지사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며, 시상식은 12월 1일 13시에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추후 충청북도 문화유산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며, 이를 통하여 전국민들이 충청북도의 우수한 문화유산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

자세한 내용은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 홈페이지(www.chungbuk.re.kr)를 참고하거나 전화문의(043-279-5463)하면 된다.
 

○ 분야별 수상자 명단

▲글짓기 분야(초등부)

최우수상 ‘영국사 기행’김지율(수원) / 우수상 ‘우리를 지켜준 '이지당'을 다녀와서’김세인(청주), ‘우리 고장의 문화유산 화양서원’김지은(괴산) / 장려상 ‘충무공 김시민 장군을 찾아서 떠나는 답사’조윤서(천안), ‘우리 가족은 충주를 좋아해’김가을(세종), ‘청주의 역사가 한 눈에 보여요’김태현(청주), ‘충청북도가 머금은 향기, 법주사 속의 보물’이효은(세종), ‘아름다운 문화재들이 살아 숨쉬는 나의 고향, 충주’남지은(청주)

▲글짓기 분야(중고등부)

최우수상 ‘어릴 때부터 언제나 함께였던’안소정(충주) / 우수상 ‘증평 염실마을을 찾아서’박서희(증평), ‘푸른 용을 따라 발걸음하다’김영현(충주) / 장려상 ‘남한강에 솟아있는 세 봉우리 단양 도담삼봉에 다녀와서’양준호(제천), ‘속리산 법주사’박은형(청주), ‘중원에서 한국사를 보다!’이가현(서울), ‘평화로운 풍경 뒤 아픈 역사를 간직한 곳, 탄금대’이예민(충주), ‘괴산에서 별을 만나다’윤현규(괴산)

▲사진분야

최우수상 ‘중앙탑의 일몰’손문수(제천) / 우수상 ‘산성의 미(美)’김성수(군포), ‘심천역에서’안종모(청주) / 장려상 ‘충주 청룡사지 석종형승탑’김상래(충주), ‘관란정의 아침’김봉수(제천), ‘염원’신수빈(서울), ‘마음의 안식처’이상철(대전), ‘가을하늘 아래 이지당’김지혜(대전)

▲영상분야

최우수상 ‘접속(서로 맞대어 있다)’이훈희 외(청주) / 우수상 ‘호서제일가람 법주사’조성춘(고양), ‘하늘에서 바라본 충청북도의 문화유산’정태화 외(천안) / 장려상에는 ‘오래된 미래 한지’문용준(청주), ‘탄금대 이야기’정준우 외(부산), ‘의림지, 천년의 역사를 되새기며’정지은(성남), ‘청주 고은리 고택을 가다’김현우(세종), ‘Chopsticks He’story(젓가락 그 이야기)’조경준 외(안산) 

김희연 기자  bodo@emone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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