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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1위 이낙연 15.1%, 2위 황교안 12.9%, 3위 박원순 8.7%자료출처: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
신승우 기자 | 승인 2018.12.05 11:56
자료출처: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
이낙연, 오차범위 내에서 황교안 앞선 가운데, 이황 양강 구도 형성
박원순이재명·심상정·김경수·오세훈·유승민·홍준표 6인의 주자, 박빙의 중위권 경쟁
이낙연, 호남수도권·충청, 30·40대, 민주당·평화당 지지층, 중도층·진보층에서 1위
황교안, TK·PK·강원, 50대60대 이상, 한국당 지지층, 보수층에서 선두

첫 여야 통합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와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오차범위 내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6명의 주자들이 박빙의 중위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여야 주요 정치인 12인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여야 통합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15.1%로 1위에 올랐고,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12.9%로 이낙연 총리에 오차범위 내에서 뒤진 2위를 기록했다. 여야 통합 전체에서 이낙연 총리와 황교안 전 총리가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조사결과이다.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8.7%)이 3위, 이재명 경기지사(7.0%)와 심상정 정의당 의원(7.0%)이 공동 4위, 김경수 경남도지사(6.9%)와 오세훈 전 서울시장(6.9%), 유승민 바른미래당 전 대표(6.9%)가 공동 6위, 홍준표 한국당 전 대표(5.9%)가 9위를 기록하며, 3위부터 9위까지 7명이 오차범위 내의 중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3.7%),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3.2%),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2.6%) 순으로 집계됐다. ‘없음’은 9.0%, ‘모름/무응답’은 4.2%.

1위 이낙연 총리는 지역별로는 광주·전라(29.3%)과 경기·인천(16.0%), 서울(15.6%), 대전·세종·충청(14.2%), 연령별로는 30대(18.7%)과 40대(18.2%), 지지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27.9%)과 민주평화당 지지층(23.0%),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21.7%)과 중도층(16.6%)에서 1위를 기록했다.

2위 황교안 전 총리는 지역별로는 대구·경북(21.4%)과 강원(18.0%), 부산·울산·경남(13.6%), 연령별로는 60세 이상(20.5%)과 50대(17.2%), 지지정당별로는 한국당 지지층(35.0%),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25.3%)에서 선두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3위 박원순 시장은 서울(8.5%)에서는 4위를 기록했고, 광주·전라(12.8%)와 민주당 지지층(14.5%), 진보층(12.6%)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에 이어 2위로 조사됐다.

공동 4위 이재명 지사는 대전·세종·충청(10.6%)과 40대(9.4%), 30대(9.1%), 민주당 지지층(10.7%), 정의당 지지층(10.5%)에서, 심상정 의원은 정의당 지지층(30.3%), 서울(9.5%), 여성(10.0%), 20대(10.9%)에서 다른 지역이나 계층에 비해 강세를 나타냈다.

[범진보 진영] 이낙연 21.3%, 박원순 11.7%, 심상정 9.8%
[범보수 진영] 황교안 23.2%, 오세훈 11.3%, 홍준표 10.4%
범진보 이낙연, 범보수 황교안, 전현 총리 각각 1강 독주 체제
범진보 2위 박원순, 범보수 2위 오세훈, 전현 서울시장 각각 2위 기록

범진보 대선주자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범여권·무당층(민주당·정의당·평화당 지지층과 무당층 응답자 1,586명, ±2.5%p)으로만 보면, 이낙연 총리가 21.3%를 기록, 다른 주자와 큰 격차를 보이며 1위로 조사됐다.

이어 박원순 시장이 11.7%로 2위를 차지했고, 심상성 의원이 9.8%로 3위, 이재명 지사(9.1%)가 4위, 김경수 지사(8.6%)가 5위, 유승민 전 대표(4.6%)가 6위, 황교안 전 총리(4.5%)가 7위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김부겸 장관(4.3%), 오세훈 전 시장(3.1%), 손학규 대표(2.5%), 안철수 위원장(2.2%) 순으로 집계됐다. ‘없음’은 11.3%, ‘모름·무응답’은 4.7%.

범보수 대선주자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보수야권·무당층(한국당·바른미래당 지지층과 무당층 응답자 1243명, ±2.8%p)에서는, 황교안 전 총리가 23.2%로 역시 다른 주자와 2배 이상의 큰 격차를 나타내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오세훈 전 시장이 11.3%로 2위에 올랐고, 홍준표 전 대표가 10.4%로 3위, 유승민 전 대표(9.8%)가 4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이낙연 총리(5.2%), 안철수 위원장(4.5%), 박원순 시장(4.0%), 손학규 대표(3.5%), 김경수 지사(3.4%), 이재명 지사(3.4%), 김부겸 장관(3.3%), 심상정 의원(2.6%) 순으로 집계됐다. ‘없음’은 11.2%, ‘모름·무응답’은 4.2%.

이번 조사는 2018년 11월 26일(월)부터 11월 30일(금)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성인 32,776명에게 접촉해 최종 2,513명이 응답을 완료, 7.7%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3회 콜백)을 나타냈고, 무선(10%) 전화면접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8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신승우 기자  mount70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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