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12월 19일 부평아트센터 세미나실에서 ‘2018부평구 교육혁신지구 마을-학교 연계사업 동아리 결과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총 15개 동아리 대표와 회원, 열우물 마을활동가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올 한 해 동아리 모임을 진행하며 중점 추진사항, 건의사항 등 결과물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발표자는 “우리 아이들의 교육이 전문 교육기관 프로그램 위주가 아니라, 관심으로 지켜보는 마을의 많은 어른들이 주축이 돼 다양한 열우물 활동으로 발전됐으면 한다”며 “마을을 위해 정말로 함께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고민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내년에도 마을-학교 연계 동아리를 추진한다”며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병우 기자  bodo@emone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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