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에이전시 라이징팝스, 스타트업 리포트 100 제작 프로젝트 돌입 알려

PR 에이전시 라이징팝스가 ‘스타트업 리포트 100 제작’ 프로젝트 돌입 소식을 10일 알렸다. 

라이징팝스는 주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언론홍보와 디자인 등 PR 서비스하는 에이전시다. 이번에 라이징팝스에서 진행하는 스타트업 리포트 100 제작 프로젝트는 서울과 판교 부근에 위치한 100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스타트업 리포트 100은 라이징팝스 정식 사업이 아닌 겨울방학 실습생의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비영리 프로젝트이다. 라이징팝스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참여 실습생들이 스타트업을 인터뷰하며 창업에 대한 관심을 키우는 목적이다.

스타트업 리포트 100은 스타트업 인터뷰를 담은 기사 콘텐츠다. 콘텐츠는 공통 질문과 기업별 질문으로 이뤄진다. 공통 질문은 각 기업이 창업을 시작한 동기와 어려웠던 과정과 올해 목표한 계획 등을 묻는다. 기업별 질문은 고객들이 궁금해 할 기업의 상품과 서비스를 묻는다. 인터뷰는 서면으로 진행되는 것이 원칙이나, 스타트업이 희망하면 라이징팝스가 방문해 직접 인터뷰와 사진 촬영을 진행한다.

라이징팝스 대표 김근식은 “스타트업 인터뷰 기사는 많이 있다”며 “그러나 모음집 형식으로 된 콘텐츠가 없어서 늘 아쉬웠다”고 제작 배경을 밝혔다. 이어 그는 “이 프로젝트로 스타트업의 상품과 서비스가 많이 알려졌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윤승준 실습생은 “스타트업 인터뷰를 준비하며 기업을 조사했었는데 획기적이고 다양한 서비스와 상품이 있다는 것에 놀랐다”며 “창업에 막연히 관심이 있던 저로서 이 번 기회에 많은 것을 알게 된 거 같다”고 말했다. 

스타트업 100 인터뷰는 오는 10일부터 시작된다. 진행하는 스타트업의 1차 선정은 라이징팝스에서 임의로 했으나, 인터뷰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이면 오는 30일 전까지 라이징팝스에 신청하면 된다. 

스타트업 100 리포트는 다음 달 중으로 제작 완료 예정이며, 제작 완료 후에는 라이징팝스 블로그 게시에서 나아가 언론 보도가 진행된다.

임수민 기자  bodo@emone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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