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대원박사

RISS(한국표준과학연구원) 나노바이오융합연구단 문대원 박사(59)가 미국진공학회 생체계면과학분야 국제학술지 ‘바이오인터페이스(Biointerphases)’ 공동 편집자로 선정됐다.

이 학술지는 2006년부터 생물학, 화학, 물리학, 재료과학 분야 등 관련 분야에 대한 최신 연구동향과 성과를 소개하고 있는 국제저명학술지이다.

나노와 바이오 기술의 융합이 속도를 더하면서 나노 수준에서 물질의 움직임을 정확히 측정·관측할 수 있는 측정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를 위해 문대원 박사는 바이오의료 이미징 기술 및 이온빔을 이용한 표면계면 나노분석 기술을 개발하였다. 또한 살아있는 세포를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는 비선형광학현미경(CARS)과 이차이온질량분석(SIMS) 등을 활용해 암 조직 및 심혈관 질환 조직 분석기술을 연구해 오고 있다. 이 외에도 세포와 생체 재료 간 상호작용 연구 등을 통해 나노바이오융합 연구 분야의 발전을 이끌었다.

이외에도 문박사는 '04년도 닮고 싶은 과학인 선정,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 제1호 KRISS Fellow 선정, 한국진공학회 학술상 수상 등 그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앞으로 문박사는 바이오인터페이스 공동 편집자로서 미국을 비롯해 유럽, 아시아 등 세계 각국의 최신 연구성과를 선별 및 선정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보도부  bodo@emone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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