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 학술정보관은 1월 30일(수) 오후 2시 교내 상상관 204호에서 '2018학년도 동계 방중 독서클럽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월 한달간 4회의 독서클럽 모임을 가진 학생들이 각 클럽에서 선정도서를 가지고 논의한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4개 독서클럽에 소속된 46명의 학생이 대회에 참가하여 감상 소감을 발표했다.

학술정보관은 독서클럽이 제출한 모임보고서와 발표내용을 평가하여 1등 1개 클럽과 2등 5개 클럽을 선발했으며, 참가한 학생들은 투표를 통해 발표왕 2개 클럽을 선발했다.

1등을 차지한 익스플로러 클럽(선정도서 : 절망의 구) 조장 최정은 학생(IT융합공학부)은 “독서클럽 모임보고서 작성과 발표 준비에 많은 시간을 들였는데 상을 받게 돼서 기쁘다. 다른 학생들도 독서클럽을 통해 책 읽는 기쁨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순애 학술정보관장은 “겨울방학 중 시간을 할애해 책을 읽음으로써 유익한 시간을 보낸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면서 “많은 학생들이 독서클럽에 참여하여 다양한 종류의 책을 읽으면서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인식의 지평을 넓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지현 기자  bodo@emone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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