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되는 MBN 썸예능 <비포썸라이즈>에서 ‘변호사’ 강성신이 ‘쇼핑몰 운영’ 조미영을 향한 멈출 수 없는 ‘직진남’의 모습을 드러낸다.

1회 방송 때부터 뒤늦게 합류한 조미영에 대해 호감을 드러냈던 강성신은 스페인 말라가에서 계령, 미영과 함께 2:1 데이트 도중 “엄청 느낌 있어. 동화책에서 걸어 나온 애 같은데?”라고 말하며 적극 미영의 사진을 찍어줬다. 이 모습에 계령은 “나는? 나는 왜 그런 말 안 해줘?”라고 막내의 앙탈을 보이기도 했다.

4회 방송에서는 강성신의 꿈이 이뤄진다. 미영과의 1:1 데이트를 원했던 그가 드디어 론다 누에보 다리 협곡 1:1 데이트에 나서게 된 것. 강성신은 제작진에게 “미영이에게 ‘내가 널 선택할 거라고 생각 했냐’고 물었는데, 의외로 ‘예상했다’고 하더라. ‘아 나는 그냥 다 보이는 구나’ 싶었다”라고 속내를 전했다.

처음으로 둘만의 시간을 보내며 함께 사진을 찍던 중, 강성신의 매너손이 포착되기도 했다. 강성신은 “(협곡 데이트 도중) 아찔한 순간이나, 위험한 순간이 생길 수 있는데 손을 잡는다든지 이런 걸 하기가 조심스러워요. 왜냐하면 그런 행동은 결국 스킨십인데, 상대가 응해야 제가 할 수 있는 거잖아요”라고 스킨십에 대한 소신 발언을 했다.

이수연 기자  bodo@emone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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