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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협정 시기, 완전한 비핵화 ‘이후’ 44% vs ‘이전’ 43%자료출처: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
김정호 기자 | 승인 2019.02.11 16:46
   
▲ 사진출처: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

완전한 비핵화 이후 우세 : TK·PK·호남, 20대50대·60대이상, 남성, 보수층·중도층, 한국당·바른미래당 지지층과 무당층, 대통령 반대층

완전한 비핵화 이전 우세 : 충청서울, 30대·40대, 여성, 진보층, 민주당·정의당 지지층, 대통령 지지층

완전한 비핵화 이전이후 팽팽 : 경인

현재의 정전체제에서 평화협정 체제로 전환할 시점에 대하여 완전한 비핵화 이후가 바람직하다는 여론과 이전이 바람직하다는 여론이 팽팽하게 엇갈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오는 2월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열릴 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정전체제를 평화협정 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남·북·미·중 등 당사국 간 다자협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YTN ‘노종면의 더뉴스’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평화협정 시기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평화협정이 한반도 긴장완화와 완전한 비핵화를 촉진시키므로 완전한 비핵화 이전이 좋다’는 응답이 42.6%, ‘평화협정이 주한미군 철수 등 대북 전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완전한 비핵화 이후가 좋다’는 응답이 44.1%로, 완전한 비핵화 이전과 이후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13.3%.

세부 계층별로는 대전·세종·충청(비핵화 이전 48.4% vs 비핵화 이후 40.4%), 서울(47.4% vs 40.0%), 40대(60.4% vs 30.3%)와 30대(53.0% vs 43.3%), 여성(43.6% vs 37.7%), 진보층(68.7% vs 21.8%), 민주당(64.7% vs 23.0%)과 정의당(63.3% vs 29.3%) 지지층, 대통령 지지층(61.5% vs 24.4%)에서는 평화협정이 완전한 비핵화 이전에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대다수이거나 우세했다.

반면, 대구·경북(비핵화 이전 37.2% vs 비핵화 이후 50.3%), 광주·전라(40.0% vs 49.6%), 부산·울산·경남(39.6% vs 47.2%), 60대이상(28.6% vs 51.3%), 20대(35.8% vs 48.6%), 50대(40.3% vs 44.9%), 남성(41.5% vs 50.6%), 보수층(29.2% vs 61.7%)과 중도층(41.8% vs 51.5%), 자유한국당(18.9% vs 68.0%), 바른미래당(37.8 vs 49.0%) 지지층과 무당층(19.2% vs 59.6%), 대통령 반대층(22.5% vs 66.2%)에서는 완전한 비핵화 이후가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대다수이거나 우세한 양상이었다.

경기·인천(비핵화 이전 43.2% vs 비핵화 이후 42.7%)에서는 양 의견이 팽팽하게 엇갈렸다.

이번 조사는 2019년 2월 8일(금)에 전국 19세 이상 성인 8,720명에게 접촉해 최종 501명이 응답을 완료, 5.7%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3회 콜백)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9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

김정호 기자  bodo@emone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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