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판매하는 고객에게 높은 가격과 편리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최근 중고차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중고차를 구입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가 최근 늘어나면서 시장 규모가 커진 것이다. 소비자들은 다양한 중고차를 비교해가며 합리적으로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중고차 판매 상황은 이와 다르다. 중고차를 판매할 수 있는 곳이 대부분 오프라인에 한정되어있고, 가격도 정해져 있지 않다. 그러다 보니 소비자는 중고차를 판매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고차 업체 딜러가 불러주는 대로 판매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내 차를 어디서부터 어떻게 팔아야 하는 건가?

내 차를 팔려는 고객의 고민을 해결할 기업이 있다. 바로 PRND이다. PRND는 헤이딜러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이 오프라인보다 더 비싼 가격으로 중고차를 판매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평균가격 +100만 원 더 비싸게 팔 수 있다고 하니 궁금증이 더 생긴다.

구체적으로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을까? PRND를 만나 자세한 얘기를 나눠보자.


Q. 기업 소개 부탁합니다.

안녕하세요. 내 차 팔기 서비스 ‘헤이딜러’를 운영하고 있는 PRND입니다.

헤이딜러는 소중한 차를 판매하는 사람들의 고민과 불편을 해결하는 서비스입니다. 자동차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1, 2호 재산이자, 일상의 이동을 함께하는 동반자입니다. 저희는 사람들이 정들었던 차와 잘 이별하고, 새로운 차와 기분 좋게 시작하는 것을 돕고 있습니다.

헤이딜러 앱 화면

Q. O2O 중고차 거래 플랫폼을 창업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중고차 시장은 35조원 규모의 유통 시장입니다. 매년 자동차가 120만대 이상 매입되고, 120만대 이상 판매되고 있습니다.

중고차 판매(B2C)시장은 2000년 초 등장한 SK엔카를 필두로 온라인화를 완료했습니다. 하지만 중고차 매입(C2B)시장은 오프라인 시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중고차 매입거래 중 90% 이상이 오프라인 네트워크를 통해 이뤄지는 전통적인 시장인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여전히 중고차 매입(C2B)시장에서 고객들은 불편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온라인 내차팔기 서비스를 제공해 중고차 매입(C2B)시장에서 겪는 고객들의 불편함을 해결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O2O 중고차 거래 플랫폼 헤이딜러를 창업했습니다.


Q. 모바일 중고차 판매 서비스로 알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서비스인가요?

헤이딜러는 차를 판매하려는 사람들을 위한 서비스입니다. 전국의 중고차 딜러들에게 견적을 받아 가격을 비교해 차를 비싸게 판매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판매자는 거래 안전장치를 이용해 신속한 명의이전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국내 최초 중고차 딜러 리뷰 시스템을 이용해 중고차 딜러의 친절한 출장 방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PRND 근무환경

Q. 누적거래 5000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성공비결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서비스 출시 후, 부족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개선했습니다.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으로 많은 고객들이 헤이딜러를 자주 이용해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중고차를 판매할 땐 헤이딜러를 떠올리실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과 마케팅 투자를 꾸준히 이어나갈 것입니다.


Q. 작년 11월에 한국투자파트너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앞으로 어떤 서비스를 개발할 생각인가요?

우수한 인재를 영입하고, 서비스를 개선하는데 투자금을 사용할 계획입니다.

차를 판매하는 고객에게 이전보다 더 높은 가격과 더 편리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할 것입니다.

PRND 사무실

Q. 피알앤디컴퍼니가 추구하는 기업의 가치와 비전은 무엇인가요?

PRND는 중고차 매입시장의 온라인화를 선도하고자 합니다.

헤이딜러를 통해 사람들이 소중한 차를 판매할 때 겪는 고민과 불편을 해결할 것입니다. 또한 중고차 딜러들이 효율적으로 영업할 수 있도록 온라인 영업수단을 제공할 것입니다.


Q. 201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앞으로의 계획과 목표가 궁금합니다.

헤이딜러는 차를 판매하는 고객에게 작년보다 더 높은 가격과 더 편리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헤이딜러에서 중고차 딜러 분들이 업무하는 데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개발해나갈 것 입니다.
 

김근식 기자  nice373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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