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 와 첨단재생의료 산업협의회 (회장 이병건)는 4월 16일 판교 코리아바이오파크(B동 지하1층)에서 협회 임원사 및 첨단재생의료산업협의회(CARM) 회원사를 대상으로 ‘미국/유럽 바이오 투자/파트너십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내바이오기업의 글로벌 제약/바이오사와의 파트너링, 정밀의료관련 해외 특허 및 FDA 고려사항, 유럽과 미국의 제약/바이오 기업의 중점 분야, 미국 제약/바이오기업 투자동향과 주요 고려사항에 대해 이야기한다.

본 세미나를 공동개최하는 Sidley Austin社는 유한양행의 기술수출을 성공적으로 이끈 법률자문회사로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제약·바이오산업 종사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적재산권 전략에 대해 살펴보고, 이를 통해 해외진출 과정에서 법적 리스크 대처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편 한국바이오협회는 이번 세미나에서 한국바이오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보다 실질적으로 돕고 다양한 정보를 알리기 위한 소통창구가 될 수 있도록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바이오협회 이승규 부회장은 이번 글로벌진출 세미나와 더불어 “올 해는 한국바이오산업이 해외 투자 및 파트너링의 중추가 되는 해가 될 것이며 협회는 회원사들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바이오플러스와 같은 국제 컨퍼런스와 본 세미나와 같은 자리를 계속해서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첨단재생의료 산업협의회 이병건 회장은 “한국 재생의료 기업들의 글로벌 협력 및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하여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특히 재생의료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는 만큼 첨단재생의료 산업협의회에서 한국 재생의료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하였다.

조수영 기자  bodo@emone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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