칩스앤미디어(대표 김상현)는 25일(목) 2019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2019년 1분기 매출은 32억원으로서 전년동기 대비 14.5% 증가하였으며, 1분기 실적으로는 역대 최대 매출이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0.8억원과 3.5억원이며, 모두 전년 동기대비 흑자전환하였다.

2018년도에 이어 실적 호조가 이어지고 있는 이유는 4K UHD(초고해상도ㆍUltra High Definition) 화질을지원하는 코덱 IP 계약의 증가 때문이라고 칩스앤미디어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한, 영상 카메라용 프로세서에 필요한 이미지 시그널 프로세서(ISP) IP의 수요가 꾸준하고, 본격적인 8K 시장의 개화와 함께 8K 초고화질 영상을 녹화 및 재생할 수 있는 비디오 코덱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인공지능 기반의 컴퓨터 비전(Computer Vision) IP 중 로봇 청소기, 스마트 보안카메라, ADAS, 자율주행차 등에 이용될 수 있는 객체검출 (Object Detecting) IP는 올해 첫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저화질의 영상을 초고화질의 영상으로 복원 및 확대해 주는 초고해상도 (Super Resolution) IP가 올해 개발 완료되어 제품화 될 계획이다.

이수연 기자  bodo@emone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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