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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문고, 6월 3주 종합베스트 20 발표
박민주 기자 | 승인 2019.06.25 10:44
   
 

영풍문고 6월 3주 베스트셀러 순위에는 소설, 에세이 신간들이 새롭게 진입했다. ‘사하맨션’은 ‘82 년생 김지영’ 조남주 작가의 신간 소설로 새로운 공동체의 탄생을 그린 작품이다. 에세이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의 후속편도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올라 눈길을 끈다. 이 외에도 SF 소설의 대가 테드창의 신간 소설 ‘숨’도 20위에 올랐다.

먼저 18위에 오른 ‘사하맨션’은 기업의 인수로 탄생한 기묘한 도시국가와 그 안에 위치한 퇴락한 맨션을 배경으로 국가 시스템 밖에 놓인 난민들의 공동체를 그린 작품이다. ‘82년생 김지영’이 경력 단절 여성의 절망감을 통해 성차별의 현실을 기록했다면, ‘사하맨션’은 발전과 성장으로부터 거부당한 사람들의 절망감을 통해 소외된 삶의 현재와 미래를 상상한다.

지난해 큰 사랑을 받았던 에세이 ‘죽고 싶지만 떡볶이를 먹고 싶어’의 후속편은 19위에 올랐다.

이번 편에서는 2권에 마저 담지 못한 내용을 포함해 그 이후에 이어진 16주간의 상담기록이 담겨있다. 어디에나 있을 작은 개인이 우울을 견디며 강해지는 내밀한 과정을 가감 없이 드러낸다.

테드 창의 신간 소설 ‘숨’은 20위에 올랐다. ‘숨’은 총 9개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단편 소설집으로 새로운 기술이 인간 사회에 도래했을 때, 그것이 지닌 기능성이 인간과 사회를 어떻게 변화 시키는지 세상을 바라보는 인간의 태도는 어떻게 변화하며, 그 결과 인간은 어디를 향해 나아가는지 작가만의 기발한 상상력을 통해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한다.

이 외에도 김영하 작가의 에세이 ‘여행의 이유’는 수주째 1위에 머물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간 소설 ‘죽음(전2)’ 또한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진입하여 상위권에 머물러 있다.

한편, 영풍문고 온라인에서는 ‘지금은 할머니 전성시대’ 도서기획전이 진행 중이다. 최근 출간된 ‘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의 인기에 힘입어, ‘인생에서 너무 늦은 때란 없습니다’, ‘타샤의 정원’ 등 삶의 지혜가 담긴 도서들을 한데 모아 소개한다. 기획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영풍문고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민주 기자  pmjm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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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증권 기사를 쓰는 대학생 박민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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